무허가·비위생 액젓 제조·판매 일당 검거

입력 2013.04.29 (16: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충남 서천경찰서는 무허가로 비위생적인 액젓을 만들어 판 68살 김 모씨 등 3명을 붙잡았습니다.

김 씨 등은 충남 서천군 서면의 한 폐공장 공터에서 고무통 용기 안에 잡어를 넣어 액젓을 만들어 2009년 4월부터 최근까지 190톤, 시가로 3억 8천만 원 상당을 불법 제조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압수된 젓갈에서는 구더기가 대량 발견되는 등 위생상태가 지극히 불량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 등을 상대로 판매처와 판매 규모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주변 젓갈 공장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무허가·비위생 액젓 제조·판매 일당 검거
    • 입력 2013-04-29 16:25:48
    사회
충남 서천경찰서는 무허가로 비위생적인 액젓을 만들어 판 68살 김 모씨 등 3명을 붙잡았습니다. 김 씨 등은 충남 서천군 서면의 한 폐공장 공터에서 고무통 용기 안에 잡어를 넣어 액젓을 만들어 2009년 4월부터 최근까지 190톤, 시가로 3억 8천만 원 상당을 불법 제조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압수된 젓갈에서는 구더기가 대량 발견되는 등 위생상태가 지극히 불량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 등을 상대로 판매처와 판매 규모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주변 젓갈 공장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