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계 노동절 메시지…노동문제 해결 촉구

입력 2013.04.2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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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노동절을 앞두고 한국 천주교계가 국내 노동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는 오늘 미사를 열고 한국 사회가 자본은 있지만 인간은 없고 이윤은 있지만 인간다움이라는 가치는 사라졌다며 노동절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이용훈 주교는 메시지를 통해 한국 사회가 누리는 성장과 풍요는 노동자들의 땀과 희생의 열매인데도 노동환경은 여전히 열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용훈 주교는 또 현재 상황을 ‘노동의 위기’로 규정하고 지금도 정리해고자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소중한 목숨을 끊는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며 정부와 사측에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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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주교계 노동절 메시지…노동문제 해결 촉구
    • 입력 2013-04-29 19: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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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노동절을 앞두고 한국 천주교계가 국내 노동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는 오늘 미사를 열고 한국 사회가 자본은 있지만 인간은 없고 이윤은 있지만 인간다움이라는 가치는 사라졌다며 노동절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이용훈 주교는 메시지를 통해 한국 사회가 누리는 성장과 풍요는 노동자들의 땀과 희생의 열매인데도 노동환경은 여전히 열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용훈 주교는 또 현재 상황을 ‘노동의 위기’로 규정하고 지금도 정리해고자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소중한 목숨을 끊는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며 정부와 사측에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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