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머무르면서 최태원 SK 회장과 동생 최재원 수석 부회장으로부터 수천억 원대의 투자금을 송금받은 것으로 알려진 SK해운 전 고문 김원홍 씨가 재판에서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4부 심리로 오늘 열린 최 회장 등에 대한 항소심 두 번째 공판에서 재판부는 김원홍 씨와 함께 김준홍 전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도 주요 증인으로 채택해 사건을 심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K해운 고문 출신인 김원홍 씨는 2004년부터 해외에 머물면서 최 회장 등으로부터 선물 투자금 명목으로 5천억 원 가량을 송금받은 장본인입니다.
재판부는 사건의 핵심은 결국 김원홍 씨에게 돈을 송금하는 데 최 회장이 관여했는지 여부여서, 김씨를 증인으로 신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공판은 다음달 10일 열립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4부 심리로 오늘 열린 최 회장 등에 대한 항소심 두 번째 공판에서 재판부는 김원홍 씨와 함께 김준홍 전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도 주요 증인으로 채택해 사건을 심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K해운 고문 출신인 김원홍 씨는 2004년부터 해외에 머물면서 최 회장 등으로부터 선물 투자금 명목으로 5천억 원 가량을 송금받은 장본인입니다.
재판부는 사건의 핵심은 결국 김원홍 씨에게 돈을 송금하는 데 최 회장이 관여했는지 여부여서, 김씨를 증인으로 신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공판은 다음달 10일 열립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최태원 회장 재판서 김원홍 前 고문 증인 채택
-
- 입력 2013-04-29 19:38:27
외국에 머무르면서 최태원 SK 회장과 동생 최재원 수석 부회장으로부터 수천억 원대의 투자금을 송금받은 것으로 알려진 SK해운 전 고문 김원홍 씨가 재판에서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4부 심리로 오늘 열린 최 회장 등에 대한 항소심 두 번째 공판에서 재판부는 김원홍 씨와 함께 김준홍 전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도 주요 증인으로 채택해 사건을 심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K해운 고문 출신인 김원홍 씨는 2004년부터 해외에 머물면서 최 회장 등으로부터 선물 투자금 명목으로 5천억 원 가량을 송금받은 장본인입니다.
재판부는 사건의 핵심은 결국 김원홍 씨에게 돈을 송금하는 데 최 회장이 관여했는지 여부여서, 김씨를 증인으로 신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공판은 다음달 10일 열립니다.
-
-
윤진 기자 jin@kbs.co.kr
윤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