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강등’ 박지성, 유럽 남느냐 떠나느냐?

입력 2013.04.29 (21:49) 수정 2013.04.2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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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즈파크레인저스가 결국 2부 리그인 챔피언십으로 강등됐습니다.

소속팀의 강등에 따라 박지성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립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레딩전.

퀸즈파크레인저스는 90분 내내 무기력했습니다.

결국 득점없이 무승부.

강등이 확정되는 순간, 박지성은 벤치에서 바라만 봐야 했습니다.

이제 관심은 박지성의 진로입니다.

레드냅 감독 부임 이후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고액 연봉 탓에 공공연히 정리 대상 1호로 꼽혀왔습니다.

<인터뷰> 해리 레드냅(QPR 감독) : "변화가 쉽지 않지만 여름 이적 시장에 선수들 리빌딩이 필요하다. 내년에 잘하려면 선수들 처분 필요하다.

미국과 호주 등에서의 이적 제의설이 나오고 있지만, 박지성 측은 유럽 리그 잔류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두리의 사례처럼 국내 무대로 돌아와 K리그 흥행에 힘이 되길 바라는 팬들도 있습니다.

본격적인 이적 시장이 열리는 올 여름, 박지성이 어떤 선택을 할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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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PR 강등’ 박지성, 유럽 남느냐 떠나느냐?
    • 입력 2013-04-29 21:50:11
    • 수정2013-04-29 22:38:42
    뉴스 9
<앵커 멘트>

박지성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즈파크레인저스가 결국 2부 리그인 챔피언십으로 강등됐습니다.

소속팀의 강등에 따라 박지성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립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레딩전.

퀸즈파크레인저스는 90분 내내 무기력했습니다.

결국 득점없이 무승부.

강등이 확정되는 순간, 박지성은 벤치에서 바라만 봐야 했습니다.

이제 관심은 박지성의 진로입니다.

레드냅 감독 부임 이후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고액 연봉 탓에 공공연히 정리 대상 1호로 꼽혀왔습니다.

<인터뷰> 해리 레드냅(QPR 감독) : "변화가 쉽지 않지만 여름 이적 시장에 선수들 리빌딩이 필요하다. 내년에 잘하려면 선수들 처분 필요하다.

미국과 호주 등에서의 이적 제의설이 나오고 있지만, 박지성 측은 유럽 리그 잔류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두리의 사례처럼 국내 무대로 돌아와 K리그 흥행에 힘이 되길 바라는 팬들도 있습니다.

본격적인 이적 시장이 열리는 올 여름, 박지성이 어떤 선택을 할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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