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43명만 우선 귀환…7명은 현지 체류
입력 2013.04.29 (21:53)
수정 2013.04.3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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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개성공단에 마지막까지 체류중인 우리측 인력 50명 중 43명에 대해서만 귀환을 허용했습니다.
이에따라 오늘 새벽 0시쯤 개성공단 지원인력 43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측 구역으로 귀환했습니다.
잔류인력들은 당초 어제 오후5시쯤 군사분계선을 넘어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북측이 미수금 정산 등의 문제를 제기해 귀환이 연기됐고 결국 7명은 현지에 남은 채 43명만 돌아왔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홍양호 개성공단 관리위원장을 포함해 7명은 북한과의 미수금 정산 문제 처리를 위해 당분간 현지에 계속 남아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이 요구하는 미수금은 우리측 입주기업의 임금, 체불된 비용, 통신료, 기업소득세 등으로 북측과 세부 내역, 지급방안에 대한 추가적인 협의와 해결 후에 잔류 인원은 귀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 개성공단 체류인원 전원 철수를 완료할 예정이었던 정부의 방침은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이에따라 오늘 새벽 0시쯤 개성공단 지원인력 43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측 구역으로 귀환했습니다.
잔류인력들은 당초 어제 오후5시쯤 군사분계선을 넘어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북측이 미수금 정산 등의 문제를 제기해 귀환이 연기됐고 결국 7명은 현지에 남은 채 43명만 돌아왔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홍양호 개성공단 관리위원장을 포함해 7명은 북한과의 미수금 정산 문제 처리를 위해 당분간 현지에 계속 남아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이 요구하는 미수금은 우리측 입주기업의 임금, 체불된 비용, 통신료, 기업소득세 등으로 북측과 세부 내역, 지급방안에 대한 추가적인 협의와 해결 후에 잔류 인원은 귀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 개성공단 체류인원 전원 철수를 완료할 예정이었던 정부의 방침은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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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공단 43명만 우선 귀환…7명은 현지 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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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29 21:53:57
- 수정2013-04-30 00:59:07

북한이 개성공단에 마지막까지 체류중인 우리측 인력 50명 중 43명에 대해서만 귀환을 허용했습니다.
이에따라 오늘 새벽 0시쯤 개성공단 지원인력 43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측 구역으로 귀환했습니다.
잔류인력들은 당초 어제 오후5시쯤 군사분계선을 넘어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북측이 미수금 정산 등의 문제를 제기해 귀환이 연기됐고 결국 7명은 현지에 남은 채 43명만 돌아왔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홍양호 개성공단 관리위원장을 포함해 7명은 북한과의 미수금 정산 문제 처리를 위해 당분간 현지에 계속 남아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이 요구하는 미수금은 우리측 입주기업의 임금, 체불된 비용, 통신료, 기업소득세 등으로 북측과 세부 내역, 지급방안에 대한 추가적인 협의와 해결 후에 잔류 인원은 귀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 개성공단 체류인원 전원 철수를 완료할 예정이었던 정부의 방침은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이에따라 오늘 새벽 0시쯤 개성공단 지원인력 43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측 구역으로 귀환했습니다.
잔류인력들은 당초 어제 오후5시쯤 군사분계선을 넘어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북측이 미수금 정산 등의 문제를 제기해 귀환이 연기됐고 결국 7명은 현지에 남은 채 43명만 돌아왔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홍양호 개성공단 관리위원장을 포함해 7명은 북한과의 미수금 정산 문제 처리를 위해 당분간 현지에 계속 남아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이 요구하는 미수금은 우리측 입주기업의 임금, 체불된 비용, 통신료, 기업소득세 등으로 북측과 세부 내역, 지급방안에 대한 추가적인 협의와 해결 후에 잔류 인원은 귀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 개성공단 체류인원 전원 철수를 완료할 예정이었던 정부의 방침은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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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철영 기자 cyk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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