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맑은 하늘…봄의 불청객 황사

요란한 비가 지난 뒤 낮에 중부지방부터 점차 맑은 하늘을 되찾았습니다.

4월의 마지막 날인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 지나겠고, 오후 늦게부터는 대기가 불안정해 중북부 지방에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에도 비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은 봄의 불청객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 중국 북동쪽에서 황사가 발원했는데요.

강도는 약한 상태지만 북서풍을 타고 내일 새벽부터 서해안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점차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아침엔 서해안과 내륙에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입니다.

한낮엔 서울 17도, 대전 19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동해안은 동풍이 불면서 밤부터 한두 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도 가끔 구름 많겠고, 한낮엔 광주와 부산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베이징은 맑은 날씨에 낮 기온 26도로 초여름 날씨 예상됩니다.

런던과 파리도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 15도 정도로 선선하겠습니다.

워싱턴은 대체로 흐리겠고, 낮 기온 17도로 서울과 비슷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