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두산 물리치고 단독 선두

입력 2013.05.01 (11:15) 수정 2013.05.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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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공동 1위 팀 간의 대결에서 기아가 먼저 웃었습니다.

기아는 두산을 꺾고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아가 1회 나지완의 2타점 적시타로 기선을 잡습니다.

2회에는 불운과 행운이 교차했습니다.

이용규가 땅에 맞은 공을 쳐 병살로 연결되는 진풍경이 연출됐습니다.

분위기가 넘어갈뻔 했지만 두산의 실책으로 한점을 뽑았습니다.

두산 투수 노경은이 공을 잡고도 홈으로 던지지 못했습니다.

기아는 3회 결정타를 날렸습니다.

김상현이 높은 공을 그대로 잡아당겨 두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기아는 두산의 추격을 5대 3으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잠실구장은 시즌 첫 평일 만원을 기록했지만 조명이 완전히 꺼져 23분간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넥센은 삼성을 3대 1로 꺾고 2위가 됐습니다.

마무리 투수 손승락은 11경기만에 10세이브를 올려 역대 최소 경기 10세이브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화는 15안타를 몰아치며 롯데를 9대 3으로 이겼고, NC는 LG를 2대 1로 꺾고 9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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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두산 물리치고 단독 선두
    • 입력 2013-05-01 10:34:44
    • 수정2013-05-01 11:24:53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프로야구 공동 1위 팀 간의 대결에서 기아가 먼저 웃었습니다.

기아는 두산을 꺾고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아가 1회 나지완의 2타점 적시타로 기선을 잡습니다.

2회에는 불운과 행운이 교차했습니다.

이용규가 땅에 맞은 공을 쳐 병살로 연결되는 진풍경이 연출됐습니다.

분위기가 넘어갈뻔 했지만 두산의 실책으로 한점을 뽑았습니다.

두산 투수 노경은이 공을 잡고도 홈으로 던지지 못했습니다.

기아는 3회 결정타를 날렸습니다.

김상현이 높은 공을 그대로 잡아당겨 두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기아는 두산의 추격을 5대 3으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잠실구장은 시즌 첫 평일 만원을 기록했지만 조명이 완전히 꺼져 23분간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넥센은 삼성을 3대 1로 꺾고 2위가 됐습니다.

마무리 투수 손승락은 11경기만에 10세이브를 올려 역대 최소 경기 10세이브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화는 15안타를 몰아치며 롯데를 9대 3으로 이겼고, NC는 LG를 2대 1로 꺾고 9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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