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콜린스 커밍아웃’ 美 스포츠계 발칵

입력 2013.05.01 (21:56) 수정 2013.05.0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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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프로농구 제이슨 콜린스가 미국 4대 프로스포츠 현역 선수 최초로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밝혀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 나는 34살 NBA 센터, 흑인 동성애자입니다."

미 프로농구 제이슨 콜린스가 커밍아웃했습니다.

그동안 전 약혼자도, 8분 차로 태어난 쌍둥이 동생도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제이슨 콜린스 : " ...약혼 취소는 가장 힘든 결정이었고, 동생을 속이려고 연기를 했었다...."

미 4대 프로스포츠 첫 커밍아웃에 논란이 뜨겁습니다.

NBA 동료 코비브라인언트와, 오바마 대통령 부부 클린턴 전 대통령은 용감한 결단이라며 격려했습니다.

그러나 하인스 워드는 커밍아웃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고, 골프 선수 버바왓슨은 동성애 자체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스페인 셀타비고에 임대중인 박주영이 원소속팀 아스널 방출 명단에 올랐습니다.

영국의 '커트 오프 사이드'는 아스널의 벵거 감독이 박주영과 벤트너, 샤마흐를 다음 시즌 전력에서 완전히 제외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주영은 올 여름 방출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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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A 콜린스 커밍아웃’ 美 스포츠계 발칵
    • 입력 2013-05-01 21:59:54
    • 수정2013-05-01 22:12:20
    뉴스 9
<앵커 멘트>

미프로농구 제이슨 콜린스가 미국 4대 프로스포츠 현역 선수 최초로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밝혀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 나는 34살 NBA 센터, 흑인 동성애자입니다."

미 프로농구 제이슨 콜린스가 커밍아웃했습니다.

그동안 전 약혼자도, 8분 차로 태어난 쌍둥이 동생도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제이슨 콜린스 : " ...약혼 취소는 가장 힘든 결정이었고, 동생을 속이려고 연기를 했었다...."

미 4대 프로스포츠 첫 커밍아웃에 논란이 뜨겁습니다.

NBA 동료 코비브라인언트와, 오바마 대통령 부부 클린턴 전 대통령은 용감한 결단이라며 격려했습니다.

그러나 하인스 워드는 커밍아웃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고, 골프 선수 버바왓슨은 동성애 자체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스페인 셀타비고에 임대중인 박주영이 원소속팀 아스널 방출 명단에 올랐습니다.

영국의 '커트 오프 사이드'는 아스널의 벵거 감독이 박주영과 벤트너, 샤마흐를 다음 시즌 전력에서 완전히 제외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주영은 올 여름 방출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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