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감독 “신치용 감독 넘겠다”

입력 2013.05.03 (06:25) 수정 2013.05.03 (07: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우리카드 배구단 사령탑에 오른 강만수 감독이 신치용 감독의 아성을 반드시 허물겠다는 남다른 포부를 밝혔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만수 감독의 취임 일성은 최강 삼성화재의 독주 저지였습니다.

현역 최고인 신치용 감독에게 공격적인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인터뷰> 강만수 감독 : "제가 올해는 신치용 감독의 아성을 넘겠습니다. 제가 신치용보다 못한 것도 없지 않습니까? 기다려라! 신치용!"

선수 시절에는 아시아의 거포로 불리며 세계 5대 공격수로 꼽힐 만큼 스타였던 강만수 감독.

그러나 지도자로서는 고등학교 1년 후배인 신치용 감독과, 승부사 김호철 감독의 반열에 오르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강만수 감독은 마지막이 될지 모를 이번 기회를 꼭 잡겠다는 의욕이 넘칩니다.

외국인 선수에 의존하지 않는 다양한 전술을 통해서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자신합니다.

<인터뷰> 강만수 감독 : "우리 선수들 아주 젊습니다. 외국 선수가 오더라도 전 몰빵배구를 하지는 않을 겁니다. 한국 배구를 위해서"

현역 시절, 동고동락한 강만수, 신치용, 김호철이 펼칠 감독 삼국지가 벌써 기대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강만수 감독 “신치용 감독 넘겠다”
    • 입력 2013-05-03 06:32:03
    • 수정2013-05-03 07:17:4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우리카드 배구단 사령탑에 오른 강만수 감독이 신치용 감독의 아성을 반드시 허물겠다는 남다른 포부를 밝혔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만수 감독의 취임 일성은 최강 삼성화재의 독주 저지였습니다.

현역 최고인 신치용 감독에게 공격적인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인터뷰> 강만수 감독 : "제가 올해는 신치용 감독의 아성을 넘겠습니다. 제가 신치용보다 못한 것도 없지 않습니까? 기다려라! 신치용!"

선수 시절에는 아시아의 거포로 불리며 세계 5대 공격수로 꼽힐 만큼 스타였던 강만수 감독.

그러나 지도자로서는 고등학교 1년 후배인 신치용 감독과, 승부사 김호철 감독의 반열에 오르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강만수 감독은 마지막이 될지 모를 이번 기회를 꼭 잡겠다는 의욕이 넘칩니다.

외국인 선수에 의존하지 않는 다양한 전술을 통해서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자신합니다.

<인터뷰> 강만수 감독 : "우리 선수들 아주 젊습니다. 외국 선수가 오더라도 전 몰빵배구를 하지는 않을 겁니다. 한국 배구를 위해서"

현역 시절, 동고동락한 강만수, 신치용, 김호철이 펼칠 감독 삼국지가 벌써 기대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