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고래, 훈련 통해 사람들과 교감

입력 2013.05.03 (09:48) 수정 2013.05.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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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범고래는 몸집이 거대하고 성격이 공격적이어서 보통 위험한 바다 동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훈련을 통해 사람들과 교감을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프랑스 지중해 도시 앙티브.

이곳 아쿠아 파크에는 특별한 바다 포유류 범고래 쇼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옵니다.

3톤이 넘는 거대한 몸집의 범고래들이 가볍게 몸을 날리며 재주를 선보입니다.

범고래는 성격이 공격적이어서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조련사들은 범고래가 보기와는 달리 매우 심리적으로 민감한 동물이라고 말합니다.

범고래는 길들여지는 동물이 아니라 교감을 하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녹취> "범고래를 자신이 원하지 않으면 절대 하지 않습니다. 보십시오."

범고래는 지능이 높아 지시를 잘 알아듣지만 자신이 좋을 때만 사람 말을 따른다고 합니다.

조련사들은 먹는 것에서부터 휴식, 놀이 등 아이를 돌보듯 세심하게 범고래들을 돌보는데요.

이곳에서 아기 범고래 다섯 마리가 태어날 정도로 범고래들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환경에 적응을 하는 듯 보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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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고래, 훈련 통해 사람들과 교감
    • 입력 2013-05-03 09:46:18
    • 수정2013-05-03 10: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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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범고래는 몸집이 거대하고 성격이 공격적이어서 보통 위험한 바다 동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훈련을 통해 사람들과 교감을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프랑스 지중해 도시 앙티브.

이곳 아쿠아 파크에는 특별한 바다 포유류 범고래 쇼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옵니다.

3톤이 넘는 거대한 몸집의 범고래들이 가볍게 몸을 날리며 재주를 선보입니다.

범고래는 성격이 공격적이어서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조련사들은 범고래가 보기와는 달리 매우 심리적으로 민감한 동물이라고 말합니다.

범고래는 길들여지는 동물이 아니라 교감을 하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녹취> "범고래를 자신이 원하지 않으면 절대 하지 않습니다. 보십시오."

범고래는 지능이 높아 지시를 잘 알아듣지만 자신이 좋을 때만 사람 말을 따른다고 합니다.

조련사들은 먹는 것에서부터 휴식, 놀이 등 아이를 돌보듯 세심하게 범고래들을 돌보는데요.

이곳에서 아기 범고래 다섯 마리가 태어날 정도로 범고래들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환경에 적응을 하는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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