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개막

<앵커 멘트>

국내 최대 규모의 2013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가 오늘(3일) 충북 오송에서 개막해 24일 동안 '미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를 대표하는 아름다움이 시공을 초월해 한자리에 모인다고 하는데요, 충북 오송으로 가봅니다.

임재성 기자! 공식 개장이 시작됐죠?

<리포트>

네, 오늘 오전 8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박람회 관람이 시작되면서 이른 시간부터 국내외 많은 관람객들이 이곳 박람회장을 찾고 있습니다.

1년 여에 걸쳐 준비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를 넘어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월드 뷰티관과 생명 뷰티관으로 구성된 '주제 전시관'을 비롯해 모두 9개의 전시관에서는 아름다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오감을 이용한 힐링 체험관과 국내.외 굴지의 373개의 화장품·뷰티 기업이 참여하는 뷰티 마켓,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 뷰티 인형관 등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여기에 거의 매일 K-POP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이 진행되는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습니다.

특히 다른 지역에서 오는 방문객들은 3분 거리의 KTX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면 보다 편하게 박람회장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계속되며 오늘 오후 4시에 열릴 개막식은 KBS 1TV를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됩니다.

지금까지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현장에서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