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106년만 ‘5월 눈’ 때문에 쉬어

입력 2013.05.03 (21:55) 수정 2013.05.0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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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에서 캔자스 시티가 구단 역사상 106년만에 5월에 내린 눈 때문에 경기를 연기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센 비 바람 때문에 4회에 경기가 중단됩니다.

잠시 그치는 듯 했지만 비가 눈으로 변해 5월의 야구장을 눈밭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색적인 풍경에 선수들은 방수포 위에서 뒹굴고 사진을 찍느라 바쁩니다.

눈 때문에 경기가 연기된 건 캔자스 시티 역사상 106년만의 일입니다.

애틀랜타의 포수 에반 개티스가 류현진을 제치고 내셔널리그 4월의 신인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4월에 타율 2할 5푼, 홈런 6개를 기록한 개티스는 술과 마약에 빠져 힘들었던 과거를 딛고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인생 스토리로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동반 탈락을 풍자한 결승전 예고편이 화제입니다.

스페인을 상징하는 투우사가 울상을 짓고 있고, 엉덩이에는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깃발이 달린 창이 꽃혀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무리뉴 감독은 잉글랜드 첼시로 복귀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더 선 등 영국 언론은 무리뉴 감독이 연봉 약 170억 원에 첼시행을 확정했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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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캔자스시티, 106년만 ‘5월 눈’ 때문에 쉬어
    • 입력 2013-05-03 21:57:12
    • 수정2013-05-03 2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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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에서 캔자스 시티가 구단 역사상 106년만에 5월에 내린 눈 때문에 경기를 연기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센 비 바람 때문에 4회에 경기가 중단됩니다.

잠시 그치는 듯 했지만 비가 눈으로 변해 5월의 야구장을 눈밭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색적인 풍경에 선수들은 방수포 위에서 뒹굴고 사진을 찍느라 바쁩니다.

눈 때문에 경기가 연기된 건 캔자스 시티 역사상 106년만의 일입니다.

애틀랜타의 포수 에반 개티스가 류현진을 제치고 내셔널리그 4월의 신인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4월에 타율 2할 5푼, 홈런 6개를 기록한 개티스는 술과 마약에 빠져 힘들었던 과거를 딛고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인생 스토리로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동반 탈락을 풍자한 결승전 예고편이 화제입니다.

스페인을 상징하는 투우사가 울상을 짓고 있고, 엉덩이에는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깃발이 달린 창이 꽃혀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무리뉴 감독은 잉글랜드 첼시로 복귀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더 선 등 영국 언론은 무리뉴 감독이 연봉 약 170억 원에 첼시행을 확정했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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