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뉴욕 도착…방미 공식 일정 시작

입력 2013.05.06 (08:04) 수정 2013.05.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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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첫 방문도시인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동포간담회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취임 후 첫 해외 정상외교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새벽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뉴욕 동포 간담회 참석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북핵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고 유엔에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한미정상회담은 현지시간 7일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한미 동맹 60주년을 기념해 양국 관계를 격상시킬 미래구상이 담긴 공동선언을 채택합니다.

박 대통령은 또 미국 상하원 합동 연설을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협력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의 이번 방미엔 대기업 회장단은 물론 중소.중견기업 대표 등 52명의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합니다.

박 대통령은 전용기 내에서 수행 장관, 수석비서관 등과 회의를 열어 경제사절단의 비즈니스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김한길 신임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워싱턴으로 이동해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하고 동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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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뉴욕 도착…방미 공식 일정 시작
    • 입력 2013-05-06 08:06:45
    • 수정2013-05-06 17: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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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첫 방문도시인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동포간담회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취임 후 첫 해외 정상외교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새벽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뉴욕 동포 간담회 참석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북핵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고 유엔에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한미정상회담은 현지시간 7일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한미 동맹 60주년을 기념해 양국 관계를 격상시킬 미래구상이 담긴 공동선언을 채택합니다.

박 대통령은 또 미국 상하원 합동 연설을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협력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의 이번 방미엔 대기업 회장단은 물론 중소.중견기업 대표 등 52명의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합니다.

박 대통령은 전용기 내에서 수행 장관, 수석비서관 등과 회의를 열어 경제사절단의 비즈니스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김한길 신임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워싱턴으로 이동해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하고 동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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