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직구-제구력 흔들’ SF에만 2패

입력 2013.05.06 (21:46) 수정 2013.05.0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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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지난해 우승팀 샌프란시스코의 강타선에 6이닝 동안 넉 점을 내줘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직구의 구위와 제구력 모두 좋지 않았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부터 직구의 위력이 떨어졌습니다.

1회부터 안타 3개를 맞고 만루 위기에 몰렸고 땅볼로 선제점을 내줬습니다.

3회부턴 제구력이 흔들렸습니다.

4번 타자 포지에게 연속해서 볼 4개를 던졌습니다.

5번 펜스에게도 쓰리볼까지 몰린 뒤 적시타를 맞았습니다.

5회에도 투아웃 이후에 볼넷을 내준 뒤 펜스에 또한번 2타점 2루타를 허용했습니다.

포수는 낮은 공을 요구했지만 공은 높게 들어갔습니다.

6이닝 동안 8안타 4실점, 류현진은 패전을 기록해 데뷔 후 2패를 모두 샌프란시스코에 당했습니다.

메이저리그 투구분석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콜로라도전보다 직구의 볼 끝이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인터뷰> 돈 매팅리(감독)

다저스는 심판 판정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승부욕을 나타냈지만 한 점차로 졌습니다.

<녹취> 심판

신시내티의 추신수는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5타수 2안타를 기록했습니다.

5회 수비에선 2루수의 글러브를 맞고 굴절된 공에 얼굴을 맞았지만 다행히 부상은 면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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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직구-제구력 흔들’ SF에만 2패
    • 입력 2013-05-06 21:47:30
    • 수정2013-05-06 22: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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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지난해 우승팀 샌프란시스코의 강타선에 6이닝 동안 넉 점을 내줘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직구의 구위와 제구력 모두 좋지 않았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부터 직구의 위력이 떨어졌습니다.

1회부터 안타 3개를 맞고 만루 위기에 몰렸고 땅볼로 선제점을 내줬습니다.

3회부턴 제구력이 흔들렸습니다.

4번 타자 포지에게 연속해서 볼 4개를 던졌습니다.

5번 펜스에게도 쓰리볼까지 몰린 뒤 적시타를 맞았습니다.

5회에도 투아웃 이후에 볼넷을 내준 뒤 펜스에 또한번 2타점 2루타를 허용했습니다.

포수는 낮은 공을 요구했지만 공은 높게 들어갔습니다.

6이닝 동안 8안타 4실점, 류현진은 패전을 기록해 데뷔 후 2패를 모두 샌프란시스코에 당했습니다.

메이저리그 투구분석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콜로라도전보다 직구의 볼 끝이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인터뷰> 돈 매팅리(감독)

다저스는 심판 판정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승부욕을 나타냈지만 한 점차로 졌습니다.

<녹취> 심판

신시내티의 추신수는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5타수 2안타를 기록했습니다.

5회 수비에선 2루수의 글러브를 맞고 굴절된 공에 얼굴을 맞았지만 다행히 부상은 면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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