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전세가, 매매가 60% 돌파

입력 2013.05.07 (06:48) 수정 2013.05.0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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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파트 전세가가 매매가의 60%를 넘어섰습니다.

이럴 바에야 집을 사는 게 낫다는 심리 변화로 이어질지 부동산 업계는 주목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건축을 뺀 전국 평균 아파트 전세가가 매매가의 61%까지 높아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7.3%, 경기는 58.2%로 지난해 말보다 1%포인트 이상 뛰었습니다.

특히 경기 군포의 설악 주공 8단지의 경우 전세가가 매매가의 82%,

서울 성북구와 관악구 등의 일부 아파트도 70%대 후반까지 전세가가 올랐습니다.

기업 10곳 중 4곳은 신입 사원 채용시 취업 공백이 긴 지원자를 꺼린다고 답했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308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괍니다.

공백기가 긴 지원자를 꺼리는 이유로는 49%가 '능력이 부족해 보인다', 36%는 '직업의식이 낮을 것 같다'고 응답했습니다.

공백기가 길다고 판단하는 기준에 대해선 절반 이상이 대학 졸업 후 1년 이상 지난 사람을 꼽았습니다.

지난해 유기 동물의 분양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해 유기된 동물 9만 9천여 마리 가운데 27%인 2만 7천여 마리가 분양돼 지난 2011년 분양률보다 1%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유기동물의 안락사는 지난해 2만 4천여 마리, 24%에 달하면서 2011년보다 2%포인트 줄었습니다.

검역본부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으로 분양 정보를 제공하면서 분양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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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전세가, 매매가 60% 돌파
    • 입력 2013-05-07 06:50:09
    • 수정2013-05-07 07:05:2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아파트 전세가가 매매가의 60%를 넘어섰습니다.

이럴 바에야 집을 사는 게 낫다는 심리 변화로 이어질지 부동산 업계는 주목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건축을 뺀 전국 평균 아파트 전세가가 매매가의 61%까지 높아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7.3%, 경기는 58.2%로 지난해 말보다 1%포인트 이상 뛰었습니다.

특히 경기 군포의 설악 주공 8단지의 경우 전세가가 매매가의 82%,

서울 성북구와 관악구 등의 일부 아파트도 70%대 후반까지 전세가가 올랐습니다.

기업 10곳 중 4곳은 신입 사원 채용시 취업 공백이 긴 지원자를 꺼린다고 답했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308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괍니다.

공백기가 긴 지원자를 꺼리는 이유로는 49%가 '능력이 부족해 보인다', 36%는 '직업의식이 낮을 것 같다'고 응답했습니다.

공백기가 길다고 판단하는 기준에 대해선 절반 이상이 대학 졸업 후 1년 이상 지난 사람을 꼽았습니다.

지난해 유기 동물의 분양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해 유기된 동물 9만 9천여 마리 가운데 27%인 2만 7천여 마리가 분양돼 지난 2011년 분양률보다 1%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유기동물의 안락사는 지난해 2만 4천여 마리, 24%에 달하면서 2011년보다 2%포인트 줄었습니다.

검역본부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으로 분양 정보를 제공하면서 분양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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