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이슈] 터키항공, 승무원 빨간 립스틱 금지
입력 2013.05.07 (00:20)
수정 2013.05.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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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터키 항공사가 승무원들에게 '빨간색 립스틱 금지령'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승무원들은 항의 시위에 들어갔습니다.
누리꾼들의 의견도 분분했는데요.입니다.
<리포트>
터키 이스탄불 공항!
터키항공 승무원들이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항공사가 빨강과 분홍 립스틱, 메니큐어를 바르지 못한다는 규정을 내놓았기 때문인데요.
<인터뷰> 터키항공 승무원 : "너무 조잡한 화장은 회사 이미지에 안좋기 때문에 새로운 규칙을 만들 수 있겠지요. 하지만 회사측은 승무원들이 수년 동안 해왔던 립스틱과 매니큐어를 반대하고 있어요."
터키 항공사 측은 승객들이 승무원들의 과한 화장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낀다며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지나치게 보수적인 것 아니냐”
“승객들은 승무원의 화장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항공사는 승무원의 복장규정이 아니라 안전에 주의해라” 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반면, "항공사 규정은 과하지 않다. 빨간 립스틱 외에 다양한 방법으로 여성의 매력을 표출 할 수 있지 않나"
“승무원들은 외모보다 고객 서비스에 관심을 가져라”라는 의견도 보였습니다.
<앵커 멘트>
승무원은 항공사를 대표하는 얼굴이니 만큼 복장 규정에 대해 논란이 끊이지 않는데요.
승객의 안전과 승무원의 외모!
얼마든지 양립할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24누리>였습니다.
최근 터키 항공사가 승무원들에게 '빨간색 립스틱 금지령'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승무원들은 항의 시위에 들어갔습니다.
누리꾼들의 의견도 분분했는데요.
<리포트>
터키 이스탄불 공항!
터키항공 승무원들이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항공사가 빨강과 분홍 립스틱, 메니큐어를 바르지 못한다는 규정을 내놓았기 때문인데요.
<인터뷰> 터키항공 승무원 : "너무 조잡한 화장은 회사 이미지에 안좋기 때문에 새로운 규칙을 만들 수 있겠지요. 하지만 회사측은 승무원들이 수년 동안 해왔던 립스틱과 매니큐어를 반대하고 있어요."
터키 항공사 측은 승객들이 승무원들의 과한 화장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낀다며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지나치게 보수적인 것 아니냐”
“승객들은 승무원의 화장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항공사는 승무원의 복장규정이 아니라 안전에 주의해라” 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반면, "항공사 규정은 과하지 않다. 빨간 립스틱 외에 다양한 방법으로 여성의 매력을 표출 할 수 있지 않나"
“승무원들은 외모보다 고객 서비스에 관심을 가져라”라는 의견도 보였습니다.
<앵커 멘트>
승무원은 항공사를 대표하는 얼굴이니 만큼 복장 규정에 대해 논란이 끊이지 않는데요.
승객의 안전과 승무원의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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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이슈] 터키항공, 승무원 빨간 립스틱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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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07 07:42:22
- 수정2013-05-07 08:25:07
<앵커 멘트>
최근 터키 항공사가 승무원들에게 '빨간색 립스틱 금지령'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승무원들은 항의 시위에 들어갔습니다.
누리꾼들의 의견도 분분했는데요.입니다.
<리포트>
터키 이스탄불 공항!
터키항공 승무원들이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항공사가 빨강과 분홍 립스틱, 메니큐어를 바르지 못한다는 규정을 내놓았기 때문인데요.
<인터뷰> 터키항공 승무원 : "너무 조잡한 화장은 회사 이미지에 안좋기 때문에 새로운 규칙을 만들 수 있겠지요. 하지만 회사측은 승무원들이 수년 동안 해왔던 립스틱과 매니큐어를 반대하고 있어요."
터키 항공사 측은 승객들이 승무원들의 과한 화장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낀다며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지나치게 보수적인 것 아니냐”
“승객들은 승무원의 화장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항공사는 승무원의 복장규정이 아니라 안전에 주의해라” 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반면, "항공사 규정은 과하지 않다. 빨간 립스틱 외에 다양한 방법으로 여성의 매력을 표출 할 수 있지 않나"
“승무원들은 외모보다 고객 서비스에 관심을 가져라”라는 의견도 보였습니다.
<앵커 멘트>
승무원은 항공사를 대표하는 얼굴이니 만큼 복장 규정에 대해 논란이 끊이지 않는데요.
승객의 안전과 승무원의 외모!
얼마든지 양립할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24누리>였습니다.
최근 터키 항공사가 승무원들에게 '빨간색 립스틱 금지령'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승무원들은 항의 시위에 들어갔습니다.
누리꾼들의 의견도 분분했는데요.
<리포트>
터키 이스탄불 공항!
터키항공 승무원들이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항공사가 빨강과 분홍 립스틱, 메니큐어를 바르지 못한다는 규정을 내놓았기 때문인데요.
<인터뷰> 터키항공 승무원 : "너무 조잡한 화장은 회사 이미지에 안좋기 때문에 새로운 규칙을 만들 수 있겠지요. 하지만 회사측은 승무원들이 수년 동안 해왔던 립스틱과 매니큐어를 반대하고 있어요."
터키 항공사 측은 승객들이 승무원들의 과한 화장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낀다며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지나치게 보수적인 것 아니냐”
“승객들은 승무원의 화장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항공사는 승무원의 복장규정이 아니라 안전에 주의해라” 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반면, "항공사 규정은 과하지 않다. 빨간 립스틱 외에 다양한 방법으로 여성의 매력을 표출 할 수 있지 않나"
“승무원들은 외모보다 고객 서비스에 관심을 가져라”라는 의견도 보였습니다.
<앵커 멘트>
승무원은 항공사를 대표하는 얼굴이니 만큼 복장 규정에 대해 논란이 끊이지 않는데요.
승객의 안전과 승무원의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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