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서해 연합훈련에 “즉시적 반타격전” 위협

입력 2013.05.07 (07:48) 수정 2013.05.0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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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서남전선사령부는 서해에서 실시되고 있는 한미 연합 대잠훈련을 거론하며 북측 영해에 단 한발의 포탄이라고 떨어지면 즉시 반타격전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 서남전선사령부는 오늘 '보도' 형식을 빌어, "한.미가 반타격전에 무모하게 대응하는 경우 서남전선지구에 배치된 미사일부대의 즉시적인 행동개시를 시작으로 모든 타격집단은 서해 5개 섬부터 불바다로 만들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9월 황해남도 해안지역을 담당하는 4군단 조직을 개편한 뒤 방사포 부대 등의 전력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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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서해 연합훈련에 “즉시적 반타격전” 위협
    • 입력 2013-05-07 07:48:51
    • 수정2013-05-07 07:56:33
    정치
북한군 서남전선사령부는 서해에서 실시되고 있는 한미 연합 대잠훈련을 거론하며 북측 영해에 단 한발의 포탄이라고 떨어지면 즉시 반타격전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 서남전선사령부는 오늘 '보도' 형식을 빌어, "한.미가 반타격전에 무모하게 대응하는 경우 서남전선지구에 배치된 미사일부대의 즉시적인 행동개시를 시작으로 모든 타격집단은 서해 5개 섬부터 불바다로 만들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9월 황해남도 해안지역을 담당하는 4군단 조직을 개편한 뒤 방사포 부대 등의 전력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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