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야생화도 상품으로

입력 2013.05.07 (08:51) 수정 2013.05.07 (09: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들이나 산에서 자라는 야생화 상품화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키우기 쉬운 야생화도 많다고 합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호인들이 정성껏 키운 우리나라 야생화가 전시장에서 세련된 자태를 뽐냅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품격을 유지하며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키우기 쉬운 품종도 많아 모종을 나눠 받으려는 방문객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상락(포항 야생화 연구회장) : "야생화는 수분 조절만 잘 하면 잘 자라는 것이 많아요."

반응이 좋자 야생화를 상품화하는 사업도 한창입니다.

<인터뷰> 김성재(농원 대표) : "우리 꽃을 보존한다는 차원에서 기르기 쉬운 야생화를 골라..."

호감을 가지기 쉽고 번식과 적응이 빠른 품종이 주요 대상입니다.

현재 이 농원에서 재배되고 있는 야생화는 모두 4종류에 2만 본 정도입니다.

자치단체도 새로운 농가 사업으로 유망하다고 판단하면서, 상품화 품종 확대와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윤환(포항 농업기술센터) : "6 종류의 품종을 더 늘리고 마케팅 전략도 수립해 줄 계획..."

상품으로 본격 개발되면 종 보전은 물론 농가 경쟁력과 소득 증대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강전일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토종 야생화도 상품으로
    • 입력 2013-05-07 08:54:16
    • 수정2013-05-07 09:02:21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들이나 산에서 자라는 야생화 상품화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키우기 쉬운 야생화도 많다고 합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호인들이 정성껏 키운 우리나라 야생화가 전시장에서 세련된 자태를 뽐냅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품격을 유지하며 은은한 향기를 발산합니다.

키우기 쉬운 품종도 많아 모종을 나눠 받으려는 방문객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상락(포항 야생화 연구회장) : "야생화는 수분 조절만 잘 하면 잘 자라는 것이 많아요."

반응이 좋자 야생화를 상품화하는 사업도 한창입니다.

<인터뷰> 김성재(농원 대표) : "우리 꽃을 보존한다는 차원에서 기르기 쉬운 야생화를 골라..."

호감을 가지기 쉽고 번식과 적응이 빠른 품종이 주요 대상입니다.

현재 이 농원에서 재배되고 있는 야생화는 모두 4종류에 2만 본 정도입니다.

자치단체도 새로운 농가 사업으로 유망하다고 판단하면서, 상품화 품종 확대와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윤환(포항 농업기술센터) : "6 종류의 품종을 더 늘리고 마케팅 전략도 수립해 줄 계획..."

상품으로 본격 개발되면 종 보전은 물론 농가 경쟁력과 소득 증대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강전일 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