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해 12월 장거리 로켓 발사 때 여론전으로 국제사회를 교란하고 주도권을 쥐었다고 자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신원을 밝히지 않은 조선노동당 간부가 내부 강연에서 "지금까지와는 약간 다른 보도전을 벌였다"며 "그러자 적은 우리 의도를 모른 채 로켓을 발사하기 전에 시간만 길어지는데 질려서 우리 의도대로 끌려왔다"고 밝혀 북한이 국제사회를 교란하는 데 성공했다는 식으로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조선노동당 간부는 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국제 여론전, 책략적인 보도전을 통해 확고한 주도권을 잡아라"라고 지시했고, "사실 국제사회가 찬성할 때보다 반대할 때 로켓을 발사하는 쪽이 북의 위력을 과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신원을 밝히지 않은 조선노동당 간부가 내부 강연에서 "지금까지와는 약간 다른 보도전을 벌였다"며 "그러자 적은 우리 의도를 모른 채 로켓을 발사하기 전에 시간만 길어지는데 질려서 우리 의도대로 끌려왔다"고 밝혀 북한이 국제사회를 교란하는 데 성공했다는 식으로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조선노동당 간부는 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국제 여론전, 책략적인 보도전을 통해 확고한 주도권을 잡아라"라고 지시했고, "사실 국제사회가 찬성할 때보다 반대할 때 로켓을 발사하는 쪽이 북의 위력을 과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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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작년말 로켓발사때 여론전으로 적 교란’ 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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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0 08:30:44
북한이 지난해 12월 장거리 로켓 발사 때 여론전으로 국제사회를 교란하고 주도권을 쥐었다고 자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신원을 밝히지 않은 조선노동당 간부가 내부 강연에서 "지금까지와는 약간 다른 보도전을 벌였다"며 "그러자 적은 우리 의도를 모른 채 로켓을 발사하기 전에 시간만 길어지는데 질려서 우리 의도대로 끌려왔다"고 밝혀 북한이 국제사회를 교란하는 데 성공했다는 식으로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조선노동당 간부는 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국제 여론전, 책략적인 보도전을 통해 확고한 주도권을 잡아라"라고 지시했고, "사실 국제사회가 찬성할 때보다 반대할 때 로켓을 발사하는 쪽이 북의 위력을 과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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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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