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상황이 더 어려워졌지만 미국은 여전히 6자회담 재개의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현지시각으로 9일 저녁 뉴욕에서 열린 한 간담회에서 "회담이 재개되기 위해서 북한이 비핵화와 관련해 신뢰를 줄 만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미국의 입장은 여전하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비록 회담 재개의 전제 조건은 더 높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회담이 다시 열릴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이 핵무기 보유를 고집하는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6자회담에서 무엇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느냐는 지적에는 "북한의 리더십에 달려있으며 공은 그쪽으로 넘어갔다"면서 거듭 대화 재개를 희망했습니다.
특히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북한의 잇단 도발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에서의 전쟁 가능성은 작다고 전망했습니다.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현지시각으로 9일 저녁 뉴욕에서 열린 한 간담회에서 "회담이 재개되기 위해서 북한이 비핵화와 관련해 신뢰를 줄 만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미국의 입장은 여전하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비록 회담 재개의 전제 조건은 더 높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회담이 다시 열릴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이 핵무기 보유를 고집하는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6자회담에서 무엇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느냐는 지적에는 "북한의 리더십에 달려있으며 공은 그쪽으로 넘어갔다"면서 거듭 대화 재개를 희망했습니다.
특히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북한의 잇단 도발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에서의 전쟁 가능성은 작다고 전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대북특별대표 “6자회담 재개 희망 버리지 않아”
-
- 입력 2013-05-10 13:58:58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상황이 더 어려워졌지만 미국은 여전히 6자회담 재개의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현지시각으로 9일 저녁 뉴욕에서 열린 한 간담회에서 "회담이 재개되기 위해서 북한이 비핵화와 관련해 신뢰를 줄 만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미국의 입장은 여전하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비록 회담 재개의 전제 조건은 더 높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회담이 다시 열릴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이 핵무기 보유를 고집하는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6자회담에서 무엇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느냐는 지적에는 "북한의 리더십에 달려있으며 공은 그쪽으로 넘어갔다"면서 거듭 대화 재개를 희망했습니다.
특히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북한의 잇단 도발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에서의 전쟁 가능성은 작다고 전망했습니다.
-
-
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이효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