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가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일부의 보증금을 주변 시세가 떨어졌는데도 올렸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SH공사가 서울시의회 최호정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발산지구의 경우 지난 2007년 분양 당시보다 2009년 주변 전세가가 최고 2천만원까지 떨어졌는데도, 2009년과 2011년 각각 530만원씩 보증금이 인상됐습니다.
또 SH공사가 공급한 왕십리주상복합은 2010년 분양 때보다 2012년 주변 시세가 70만원 이상 떨어졌는데도 보증금이 730만원 올랐습니다.
또 분양 당시 보증금 비율도 세곡리엔파크 2단지의 경우 49%인 반면 은평1지구 12개 단지는 80%로 최대 31%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최호정 서울시의원은 "서울 전체의 형평성을 고려해 보증금을 책정하고 주변시세와 단지별 특성을 고려해 합리적인 보증금 변동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H공사가 서울시의회 최호정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발산지구의 경우 지난 2007년 분양 당시보다 2009년 주변 전세가가 최고 2천만원까지 떨어졌는데도, 2009년과 2011년 각각 530만원씩 보증금이 인상됐습니다.
또 SH공사가 공급한 왕십리주상복합은 2010년 분양 때보다 2012년 주변 시세가 70만원 이상 떨어졌는데도 보증금이 730만원 올랐습니다.
또 분양 당시 보증금 비율도 세곡리엔파크 2단지의 경우 49%인 반면 은평1지구 12개 단지는 80%로 최대 31%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최호정 서울시의원은 "서울 전체의 형평성을 고려해 보증금을 책정하고 주변시세와 단지별 특성을 고려해 합리적인 보증금 변동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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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공사, 주변시세 하락에도 장기전세 보증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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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0 14:25:58
서울시 SH공사가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일부의 보증금을 주변 시세가 떨어졌는데도 올렸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SH공사가 서울시의회 최호정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발산지구의 경우 지난 2007년 분양 당시보다 2009년 주변 전세가가 최고 2천만원까지 떨어졌는데도, 2009년과 2011년 각각 530만원씩 보증금이 인상됐습니다.
또 SH공사가 공급한 왕십리주상복합은 2010년 분양 때보다 2012년 주변 시세가 70만원 이상 떨어졌는데도 보증금이 730만원 올랐습니다.
또 분양 당시 보증금 비율도 세곡리엔파크 2단지의 경우 49%인 반면 은평1지구 12개 단지는 80%로 최대 31%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최호정 서울시의원은 "서울 전체의 형평성을 고려해 보증금을 책정하고 주변시세와 단지별 특성을 고려해 합리적인 보증금 변동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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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재 기자 curator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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