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저 영향으로 중국의 대 일본 수출이 감소하면서 중국 경제에도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위안화 환율이 급락하면서 수출 경쟁력이 떨어지고 중국에 투기성 단기 자금 유입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중국 외환 교역센터는 오늘 100엔 당 위안화 기준가격을 전날보다 0.1099위안 내린 6.1408위안으로 고시했습니다.
엔화 대비 위안화 환율은 올해 들어 하락폭이 커지면서 지난 1월 18일 처음으로 7위안대가 무너진 뒤 4개월 만에 다시 6위안대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도 동반 하락해 지난해 10월 말 6.2위안대 진입에 이어 6개월여 만에 6.1위안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이 같은 환율의 하락은 위안화 가치가 상대적으로 오르는 평가절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중국의 대일 수출에 직격탄으로 작용했습니다.
올해 1분기 중국과 일본의 무역총액은 708억 7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7% 줄었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감소세를 보여온 중국의 대일 수출은 지난달에도 계속돼 8.5%의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위안화 환율이 급락하면서 수출 경쟁력이 떨어지고 중국에 투기성 단기 자금 유입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중국 외환 교역센터는 오늘 100엔 당 위안화 기준가격을 전날보다 0.1099위안 내린 6.1408위안으로 고시했습니다.
엔화 대비 위안화 환율은 올해 들어 하락폭이 커지면서 지난 1월 18일 처음으로 7위안대가 무너진 뒤 4개월 만에 다시 6위안대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도 동반 하락해 지난해 10월 말 6.2위안대 진입에 이어 6개월여 만에 6.1위안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이 같은 환율의 하락은 위안화 가치가 상대적으로 오르는 평가절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중국의 대일 수출에 직격탄으로 작용했습니다.
올해 1분기 중국과 일본의 무역총액은 708억 7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7% 줄었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감소세를 보여온 중국의 대일 수출은 지난달에도 계속돼 8.5%의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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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엔 돌파로 중국 경제, 대일 수출 감소에 ‘주름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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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0 16:34:07
엔저 영향으로 중국의 대 일본 수출이 감소하면서 중국 경제에도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위안화 환율이 급락하면서 수출 경쟁력이 떨어지고 중국에 투기성 단기 자금 유입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중국 외환 교역센터는 오늘 100엔 당 위안화 기준가격을 전날보다 0.1099위안 내린 6.1408위안으로 고시했습니다.
엔화 대비 위안화 환율은 올해 들어 하락폭이 커지면서 지난 1월 18일 처음으로 7위안대가 무너진 뒤 4개월 만에 다시 6위안대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도 동반 하락해 지난해 10월 말 6.2위안대 진입에 이어 6개월여 만에 6.1위안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이 같은 환율의 하락은 위안화 가치가 상대적으로 오르는 평가절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중국의 대일 수출에 직격탄으로 작용했습니다.
올해 1분기 중국과 일본의 무역총액은 708억 7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7% 줄었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감소세를 보여온 중국의 대일 수출은 지난달에도 계속돼 8.5%의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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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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