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점에 과도한 물량을 떠넘기는 속칭 `밀어내기'와 `욕설 음성파일'로 논란을 빚은 남양유업이 오늘 피해자대리점협의회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습니다.
남대문경찰서는 "남양유업이 오늘 오전 경찰서를 방문해 고소 취하장을 접수했다"며 "이른 시일 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양유업은 어제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하며 대리점 피해자들에 대한 경찰 고소를 취하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남양유업은 지난 1월 대리점 업주들이 인터넷과 언론에 허위 자료를 뿌렸다면서 대리점 업주 3명을 남대문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협의회 측은 "남양유업이 전산자료를 조작해 제품을 강매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달 홍원식 회장 등 남양유업 고위 임원과 관계자 10여 명을 검찰에 고소한 상태입니다.
남대문경찰서는 "남양유업이 오늘 오전 경찰서를 방문해 고소 취하장을 접수했다"며 "이른 시일 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양유업은 어제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하며 대리점 피해자들에 대한 경찰 고소를 취하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남양유업은 지난 1월 대리점 업주들이 인터넷과 언론에 허위 자료를 뿌렸다면서 대리점 업주 3명을 남대문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협의회 측은 "남양유업이 전산자료를 조작해 제품을 강매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달 홍원식 회장 등 남양유업 고위 임원과 관계자 10여 명을 검찰에 고소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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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유업, 피해자대리점협회 상대 고소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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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0 17:38:50
대리점에 과도한 물량을 떠넘기는 속칭 `밀어내기'와 `욕설 음성파일'로 논란을 빚은 남양유업이 오늘 피해자대리점협의회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습니다.
남대문경찰서는 "남양유업이 오늘 오전 경찰서를 방문해 고소 취하장을 접수했다"며 "이른 시일 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양유업은 어제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하며 대리점 피해자들에 대한 경찰 고소를 취하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남양유업은 지난 1월 대리점 업주들이 인터넷과 언론에 허위 자료를 뿌렸다면서 대리점 업주 3명을 남대문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협의회 측은 "남양유업이 전산자료를 조작해 제품을 강매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달 홍원식 회장 등 남양유업 고위 임원과 관계자 10여 명을 검찰에 고소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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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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