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4승! 다저스 수호신 된 비결은?

입력 2013.05.12 (21:30) 수정 2013.05.1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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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류현진이 혼신의 투구로 시즌 4승을 기록하며 LA다저스를 8연패 늪에서 구했습니다.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고비마다 강한 집중력과 투지를 보여주며 승리를 따냈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류현진의 구위는 최상은 아니었습니다.

커브와 슬라이더의 위력이 떨어졌고 공을 자주 바꾸는 등, 마운드에 선 류현진의 컨디션은 썩 좋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강타선을 상대로 삼진 12개를 잡았던, 류현진은 약체 마이애미 타자에게는 단 3개만 잡았습니다.

이처럼 류현진은 상대를 압도하지는 못했지만 영리한 투구로 상대 타자를 요리했습니다.

고비에서는 체인지업과 바깥쪽 직구 중심으로 승부했습니다.

최대한 낮게 던지며 땅볼을 유도한 볼 배합도 좋았습니다.

위기 상황에서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배짱과 강한 집중력도 다시 한번 보여줬습니다.

류현진은 올 시즌 8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 던지는 등, 신인답지 않은 투구로 다저스의 수호신으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류현진(다저스 투수) : "후반에 구속에 1,2마일 떨어지는 것 보완하면 7이닝 무실점도 할 수 있다"

류현진은 오는 18일 동부지구 선두인 애틀랜타를 상대로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신시내티의 추신수는 3경기 만에 안타를 치며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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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4승! 다저스 수호신 된 비결은?
    • 입력 2013-05-12 21:31:57
    • 수정2013-05-12 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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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류현진이 혼신의 투구로 시즌 4승을 기록하며 LA다저스를 8연패 늪에서 구했습니다.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고비마다 강한 집중력과 투지를 보여주며 승리를 따냈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류현진의 구위는 최상은 아니었습니다.

커브와 슬라이더의 위력이 떨어졌고 공을 자주 바꾸는 등, 마운드에 선 류현진의 컨디션은 썩 좋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강타선을 상대로 삼진 12개를 잡았던, 류현진은 약체 마이애미 타자에게는 단 3개만 잡았습니다.

이처럼 류현진은 상대를 압도하지는 못했지만 영리한 투구로 상대 타자를 요리했습니다.

고비에서는 체인지업과 바깥쪽 직구 중심으로 승부했습니다.

최대한 낮게 던지며 땅볼을 유도한 볼 배합도 좋았습니다.

위기 상황에서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배짱과 강한 집중력도 다시 한번 보여줬습니다.

류현진은 올 시즌 8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 던지는 등, 신인답지 않은 투구로 다저스의 수호신으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류현진(다저스 투수) : "후반에 구속에 1,2마일 떨어지는 것 보완하면 7이닝 무실점도 할 수 있다"

류현진은 오는 18일 동부지구 선두인 애틀랜타를 상대로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신시내티의 추신수는 3경기 만에 안타를 치며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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