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초여름 더위 계속…중부지방 ‘비’

계절이 한 달 이상 앞서고 있습니다.

오늘 대구의 낮 기온이 33.1도까지 오르는 등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는데요.

내일도 서울의 낮 기온 26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이번 주엔 비 예보가 잦습니다.

내일 밤부터 중부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석가탄신일인 금요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토요일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기상청에서 1개월 기상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5월 하순엔 때 이른 더위가 주춤하겠고, 6월 상순엔 맑고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6월 중순부터는 남부지방에 비가 자주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중부지방 구름 많겠고, 아침엔 서해안과 내륙에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여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밤부터 모레 새벽까지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동해안은 강릉의 낮 기온 26도, 포항 29도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은 대부분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2미터로 비교적 낮게 일겠고, 해상에도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베이징도 맑은 날씨에 낮 기온 29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런던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낮 기온 10도에 머물겠습니다.

워싱턴도 맑은 날씨 예상되고,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