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위암 주의!…‘악성일 위험 크다’
입력 2013.05.14 (08:10)
수정 2013.05.1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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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위암 하면 나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많이 발견되지만, 젊은 나이에도 안심할 순 없는데요.
20-30대에 발견된 위암은 악성일 위험이 크다고 하니 가족력이 있을 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그룹 울랄라 세션의 리더 고 임윤택씨와 영화배우 고 장진영씨.
이들의 공통점은 30대에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점입니다.
이삼십 대라도 결코, 예외일 수 없는 위암, 충격은 더욱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위암환자(36살): "전부터 조금씩 속이 쓰렸고요. 정말 눈물만 흘렸고요. 아무 생각이 안 났어요."
서울대병원 조사결과 사십대 이상 환자들은 악성 위암의 비율이 21%였지만 이삼십 대에선 29%로 더 높았습니다.
젊은 환자일수록 악성 위험이 크다는 이야기입니다.
<인터뷰>양한광(서울대병원 위암센터장): "(위암 검사는) 40대 이후에 2년마다 검진을 하게 되어 있죠. 그런데 20-30대에는 속이 쓰리다든지 이런 증상이 있다 하더라도 검사를 안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짠 음식이나 탄 음식 등이 발병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젊다고 입맛 당기는 대로 먹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또 위암의 가족력이 있으면 암 발생 위험이 2배 증가하는 만큼 이 삽 십대부터 1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속쓰림이나 체중감소, 혈변 등이 있다면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위내시경을 빠른 시일 내에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위암 하면 나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많이 발견되지만, 젊은 나이에도 안심할 순 없는데요.
20-30대에 발견된 위암은 악성일 위험이 크다고 하니 가족력이 있을 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그룹 울랄라 세션의 리더 고 임윤택씨와 영화배우 고 장진영씨.
이들의 공통점은 30대에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점입니다.
이삼십 대라도 결코, 예외일 수 없는 위암, 충격은 더욱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위암환자(36살): "전부터 조금씩 속이 쓰렸고요. 정말 눈물만 흘렸고요. 아무 생각이 안 났어요."
서울대병원 조사결과 사십대 이상 환자들은 악성 위암의 비율이 21%였지만 이삼십 대에선 29%로 더 높았습니다.
젊은 환자일수록 악성 위험이 크다는 이야기입니다.
<인터뷰>양한광(서울대병원 위암센터장): "(위암 검사는) 40대 이후에 2년마다 검진을 하게 되어 있죠. 그런데 20-30대에는 속이 쓰리다든지 이런 증상이 있다 하더라도 검사를 안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짠 음식이나 탄 음식 등이 발병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젊다고 입맛 당기는 대로 먹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또 위암의 가족력이 있으면 암 발생 위험이 2배 증가하는 만큼 이 삽 십대부터 1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속쓰림이나 체중감소, 혈변 등이 있다면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위내시경을 빠른 시일 내에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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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대 위암 주의!…‘악성일 위험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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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4 08:24:14
- 수정2013-05-14 08:59:20
<앵커 멘트>
위암 하면 나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많이 발견되지만, 젊은 나이에도 안심할 순 없는데요.
20-30대에 발견된 위암은 악성일 위험이 크다고 하니 가족력이 있을 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그룹 울랄라 세션의 리더 고 임윤택씨와 영화배우 고 장진영씨.
이들의 공통점은 30대에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점입니다.
이삼십 대라도 결코, 예외일 수 없는 위암, 충격은 더욱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위암환자(36살): "전부터 조금씩 속이 쓰렸고요. 정말 눈물만 흘렸고요. 아무 생각이 안 났어요."
서울대병원 조사결과 사십대 이상 환자들은 악성 위암의 비율이 21%였지만 이삼십 대에선 29%로 더 높았습니다.
젊은 환자일수록 악성 위험이 크다는 이야기입니다.
<인터뷰>양한광(서울대병원 위암센터장): "(위암 검사는) 40대 이후에 2년마다 검진을 하게 되어 있죠. 그런데 20-30대에는 속이 쓰리다든지 이런 증상이 있다 하더라도 검사를 안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짠 음식이나 탄 음식 등이 발병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젊다고 입맛 당기는 대로 먹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또 위암의 가족력이 있으면 암 발생 위험이 2배 증가하는 만큼 이 삽 십대부터 1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속쓰림이나 체중감소, 혈변 등이 있다면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위내시경을 빠른 시일 내에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위암 하면 나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많이 발견되지만, 젊은 나이에도 안심할 순 없는데요.
20-30대에 발견된 위암은 악성일 위험이 크다고 하니 가족력이 있을 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그룹 울랄라 세션의 리더 고 임윤택씨와 영화배우 고 장진영씨.
이들의 공통점은 30대에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점입니다.
이삼십 대라도 결코, 예외일 수 없는 위암, 충격은 더욱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위암환자(36살): "전부터 조금씩 속이 쓰렸고요. 정말 눈물만 흘렸고요. 아무 생각이 안 났어요."
서울대병원 조사결과 사십대 이상 환자들은 악성 위암의 비율이 21%였지만 이삼십 대에선 29%로 더 높았습니다.
젊은 환자일수록 악성 위험이 크다는 이야기입니다.
<인터뷰>양한광(서울대병원 위암센터장): "(위암 검사는) 40대 이후에 2년마다 검진을 하게 되어 있죠. 그런데 20-30대에는 속이 쓰리다든지 이런 증상이 있다 하더라도 검사를 안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짠 음식이나 탄 음식 등이 발병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젊다고 입맛 당기는 대로 먹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또 위암의 가족력이 있으면 암 발생 위험이 2배 증가하는 만큼 이 삽 십대부터 1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속쓰림이나 체중감소, 혈변 등이 있다면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위내시경을 빠른 시일 내에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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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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