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명장면] ‘공에 웃고 울고’

입력 2013.05.14 (11:16) 수정 2013.05.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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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한 주도 프로야구에선 황당하고! 재미있고!

멋진 장면이 속출했습니다.

프로야구 명장면! 함께 감상해보시죠!

<리포트>

투수를 향해 한꺼번에 공 두 개가 날아옵니다.

포수와 심판이 동시에 던져주는 공.

생전 처음 겪어보는 일에 투수 임준섭도 황당할 따름입니다.

투수에겐 가끔씩 이런 행운도 따릅니다.

발 뒤꿈치에 맞고 튀어오른 공을 그대로 잡아 아웃!

야구에도 어시스트가 있습니다.

부드럽게 날아올랐지만 착지가 아쉽습니다.

이번엔 여유있게 잡아서 우아하게 던진다는 것이 그만.

공과 글러브의 궁합이 지독하게 안 맞는 날이 있습니다.

석점을 내주고 강판당하는 니퍼트.

난데없이 덕아웃이 시끄러워집니다.

평소 차분한 니퍼트도 이 날만큼은 동료들과 궁합이 안 맞았습니다.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쏜다!

SK 김성현의 환상적인 수빕니다.

<녹취> 중계 : "아 이거 엄청난 수비가 나왔는데요"

NC 김종호는 외야에서 멋진 수비를 잇달아 선보였습니다.

호랑이 가면을 쓰고 뒤뚱뒤뚱 뛰어가는 이 선수는 누굴까요.

<녹취> 중계 : "하하 저 몸매는 나지완 선수밖에 없어요"

우천 취소된 팬들의 아쉬움을 나지완이 웃음으로 달래 줬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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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명장면] ‘공에 웃고 울고’
    • 입력 2013-05-14 11:15:29
    • 수정2013-05-14 11:25:53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지난 한 주도 프로야구에선 황당하고! 재미있고!

멋진 장면이 속출했습니다.

프로야구 명장면! 함께 감상해보시죠!

<리포트>

투수를 향해 한꺼번에 공 두 개가 날아옵니다.

포수와 심판이 동시에 던져주는 공.

생전 처음 겪어보는 일에 투수 임준섭도 황당할 따름입니다.

투수에겐 가끔씩 이런 행운도 따릅니다.

발 뒤꿈치에 맞고 튀어오른 공을 그대로 잡아 아웃!

야구에도 어시스트가 있습니다.

부드럽게 날아올랐지만 착지가 아쉽습니다.

이번엔 여유있게 잡아서 우아하게 던진다는 것이 그만.

공과 글러브의 궁합이 지독하게 안 맞는 날이 있습니다.

석점을 내주고 강판당하는 니퍼트.

난데없이 덕아웃이 시끄러워집니다.

평소 차분한 니퍼트도 이 날만큼은 동료들과 궁합이 안 맞았습니다.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쏜다!

SK 김성현의 환상적인 수빕니다.

<녹취> 중계 : "아 이거 엄청난 수비가 나왔는데요"

NC 김종호는 외야에서 멋진 수비를 잇달아 선보였습니다.

호랑이 가면을 쓰고 뒤뚱뒤뚱 뛰어가는 이 선수는 누굴까요.

<녹취> 중계 : "하하 저 몸매는 나지완 선수밖에 없어요"

우천 취소된 팬들의 아쉬움을 나지완이 웃음으로 달래 줬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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