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다단계 회원 모집…200억 가로챈 일당 검거

입력 2013.05.15 (06:15) 수정 2013.05.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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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는 불법 화장품 다단계 업체를 차려 수천 명을 상대로 2백억 원 이상을 받아 챙긴 혐의로 업체 대표 53살 김모 씨 등 두 명을 구속하고, 1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09년부터 2010년 말까지 다단계 회원 49살 안모 씨 등 8천8백여 명을 상대로 가입비 명목으로 모두 2백 6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무등록 다단계 영업을 하면서도 마치 합법 영업인 것처럼 광고해 회원들을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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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다단계 회원 모집…200억 가로챈 일당 검거
    • 입력 2013-05-15 06:15:00
    • 수정2013-05-15 17:39:53
    사회
서울 송파경찰서는 불법 화장품 다단계 업체를 차려 수천 명을 상대로 2백억 원 이상을 받아 챙긴 혐의로 업체 대표 53살 김모 씨 등 두 명을 구속하고, 1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09년부터 2010년 말까지 다단계 회원 49살 안모 씨 등 8천8백여 명을 상대로 가입비 명목으로 모두 2백 6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무등록 다단계 영업을 하면서도 마치 합법 영업인 것처럼 광고해 회원들을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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