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2017년 EU탈퇴 국민투표 추진
입력 2013.05.15 (06:34)
수정 2013.05.1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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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의 집권 보수당이 오는 2017년에 유럽연합 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유로화 위기 이후 영국 내에서 점차 고조되고 있는 반 유럽 정서를 반영한 조치입니다.
런던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앞으로 4년 후인 2017년에 영국이 계속 유럽연합에 남을지 아니면 탈퇴할지를 국민투표로 결정한다는 것이 영국 정부가 밝힌 계획입니다.
이 국민투표 시행을 법으로 규정하기 위한 입법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녹취>윌리엄 헤이그(영국 외무장관)
다음 총선에서 승리해서 보수당이 재집권한다면, 유럽연합과 협정 개정을 추진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투표를 실시하게 됩니다.
유로화 위기와 재정적자로 인한 경제난이 지속되면서 영국에서는 반 유럽연합 정서가 광범위하게 확산됐고, 집권 보수당 내에서도 유럽연합 탈퇴를 놓고 분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녹취>레드우드(영국 보수당 의원)
<녹취>클라크(영국 보수당 의원)
보수당과 연립정부를 구성 중인 자유민주당과 제 1야당인 노동당이 유럽연합 탈퇴에 반대하고 있어 국민투표 법안의 의회 통과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 유력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영국의 집권 보수당이 오는 2017년에 유럽연합 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유로화 위기 이후 영국 내에서 점차 고조되고 있는 반 유럽 정서를 반영한 조치입니다.
런던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앞으로 4년 후인 2017년에 영국이 계속 유럽연합에 남을지 아니면 탈퇴할지를 국민투표로 결정한다는 것이 영국 정부가 밝힌 계획입니다.
이 국민투표 시행을 법으로 규정하기 위한 입법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녹취>윌리엄 헤이그(영국 외무장관)
다음 총선에서 승리해서 보수당이 재집권한다면, 유럽연합과 협정 개정을 추진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투표를 실시하게 됩니다.
유로화 위기와 재정적자로 인한 경제난이 지속되면서 영국에서는 반 유럽연합 정서가 광범위하게 확산됐고, 집권 보수당 내에서도 유럽연합 탈퇴를 놓고 분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녹취>레드우드(영국 보수당 의원)
<녹취>클라크(영국 보수당 의원)
보수당과 연립정부를 구성 중인 자유민주당과 제 1야당인 노동당이 유럽연합 탈퇴에 반대하고 있어 국민투표 법안의 의회 통과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 유력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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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2017년 EU탈퇴 국민투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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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5 06:36:04
- 수정2013-05-15 07:09:38
<앵커 멘트>
영국의 집권 보수당이 오는 2017년에 유럽연합 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유로화 위기 이후 영국 내에서 점차 고조되고 있는 반 유럽 정서를 반영한 조치입니다.
런던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앞으로 4년 후인 2017년에 영국이 계속 유럽연합에 남을지 아니면 탈퇴할지를 국민투표로 결정한다는 것이 영국 정부가 밝힌 계획입니다.
이 국민투표 시행을 법으로 규정하기 위한 입법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녹취>윌리엄 헤이그(영국 외무장관)
다음 총선에서 승리해서 보수당이 재집권한다면, 유럽연합과 협정 개정을 추진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투표를 실시하게 됩니다.
유로화 위기와 재정적자로 인한 경제난이 지속되면서 영국에서는 반 유럽연합 정서가 광범위하게 확산됐고, 집권 보수당 내에서도 유럽연합 탈퇴를 놓고 분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녹취>레드우드(영국 보수당 의원)
<녹취>클라크(영국 보수당 의원)
보수당과 연립정부를 구성 중인 자유민주당과 제 1야당인 노동당이 유럽연합 탈퇴에 반대하고 있어 국민투표 법안의 의회 통과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 유력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영국의 집권 보수당이 오는 2017년에 유럽연합 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유로화 위기 이후 영국 내에서 점차 고조되고 있는 반 유럽 정서를 반영한 조치입니다.
런던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앞으로 4년 후인 2017년에 영국이 계속 유럽연합에 남을지 아니면 탈퇴할지를 국민투표로 결정한다는 것이 영국 정부가 밝힌 계획입니다.
이 국민투표 시행을 법으로 규정하기 위한 입법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녹취>윌리엄 헤이그(영국 외무장관)
다음 총선에서 승리해서 보수당이 재집권한다면, 유럽연합과 협정 개정을 추진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투표를 실시하게 됩니다.
유로화 위기와 재정적자로 인한 경제난이 지속되면서 영국에서는 반 유럽연합 정서가 광범위하게 확산됐고, 집권 보수당 내에서도 유럽연합 탈퇴를 놓고 분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녹취>레드우드(영국 보수당 의원)
<녹취>클라크(영국 보수당 의원)
보수당과 연립정부를 구성 중인 자유민주당과 제 1야당인 노동당이 유럽연합 탈퇴에 반대하고 있어 국민투표 법안의 의회 통과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 유력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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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범 기자 newsg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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