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류현진과 꼬마 팬의 훈훈한 캐치볼 外

입력 2013.05.16 (06:51) 수정 2013.05.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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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와 어린이 팬이 캐치볼을 하는 훈훈한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리포트>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꼬마 팬과 류현진 선수가 외야 담장을 사이에 두고 캐치볼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이 훈훈한 영상은 한국시간으로 어제 LA 다저스 유튜브 채널과 구단 공식 SNS을 통해 공개됐는데요.

이날 홈경기를 앞두고 5분간 류현진과의 캐치볼을 즐긴 행운의 주인공은 5살 꼬마소년 듀스 만차로 군입니다. LA 다저스 열혈팬으로 유명한 듀스는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류현진과 함께 찍은 인증샷까지 남겼는데요. 다른 팬들의 부러움을 산 것은 물론 평생 잊지 못할 추억까지 얻은 셈이네요.

‘출산의 고통’ 체험하기

침대 위를 구르며 고통을 호소하는 두 남자! 제대로 눕지도 못하는 걸 보니 심각한 병에 걸린 것 같은데요.

알고 보니 이들은 엄마들만 아는 고통! 바로 출산 체험 실험에 참가한 남성 도전자들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어버이날인 '마더스 데이'를 맞아 어머니들의 노고를 느껴보기 위해 산부인과 전문의와 간호사의 도움을 받아 기획한 체험이라는데요. 의학용 장비를 통해 출산 직전 산모의 진통을 제대로 경험합니다.

얼마나 아픈지 눈물조차 흘리지 못하는 남자들! 세상 모든 엄마들이 자식을 낳기 위해 이토록 엄청난 고통을 참아낸 건데요. 새삼 우리 어머니들의 강인함에 감사 드려야 할 것 같네요.

<앵커 멘트>

경기에 너무 최선을 다한 나머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 팔씨름 선수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표정으로 압도한다!’

2013 유럽 팔씨름 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리투아니아 여성 선수인데요. 순식간에 돌변하는 선수의 얼굴! 젖 먹던 힘까지 쏟아내기 위해 두 눈은 커질 대로 커지고 목청껏 소리를 지릅니다. 저 압도적인 표정만으로도 모든 상대 선수들을 한 번에 무너뜨릴 것 같은데요. 팔씨름 대회가 아니라 목소리 크게 내기 대회에 나가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맨손’ 사냥 비법

사냥에 나선 한 남자가 빈손으로 터덜터덜 돌아오는데요. 그 순간 눈앞으로 날아오는 새를 맨손으로 잽싸게 잡아버립니다.

총은 장식품일 뿐! 동물적인 감각으로 새를 생포하는데요.

지켜보던 동료도 놀랄 만한 그의 사냥비법! 배우고 싶어도 따라 하기는 정말 힘들겠네요.

경기 중 사라진(?) 사이클 팬

이탈리아에서 열린 사이클 대회인데요. 길가에서 경기를 보던 한 남성팬! 별안간 언덕 길 아래로 굴러 떨어집니다.

열정적인 선수들 모습에 정신이 팔려, 주변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 건데요. 부디 크게 다친 곳은 없었으면 하네요.

‘컵이 신기해’

신나게 장난감 컵을 가지고 노는 수달부터 종이컵 안에서 귀여움을 뽐내는 아기토끼들까지! 인터넷에서 누리꾼들의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은 동물들을 한자리에 모은 영상인데요. 특히 컵과 바구니, 그릇 같은 물건에 남다른 호기심을 드러내는 장면들만 엄선했습니다.

인간의 눈에는 평범한 물건이지만 동물들의 눈에는 신기한 장난감이나 보물 상자처럼 보이나 본데요. 깜찍한 그들의 모습, 봐도 봐도 지겹지 않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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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류현진과 꼬마 팬의 훈훈한 캐치볼 外
    • 입력 2013-05-16 06:56:26
    • 수정2013-05-16 09: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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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와 어린이 팬이 캐치볼을 하는 훈훈한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리포트>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꼬마 팬과 류현진 선수가 외야 담장을 사이에 두고 캐치볼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이 훈훈한 영상은 한국시간으로 어제 LA 다저스 유튜브 채널과 구단 공식 SNS을 통해 공개됐는데요.

이날 홈경기를 앞두고 5분간 류현진과의 캐치볼을 즐긴 행운의 주인공은 5살 꼬마소년 듀스 만차로 군입니다. LA 다저스 열혈팬으로 유명한 듀스는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류현진과 함께 찍은 인증샷까지 남겼는데요. 다른 팬들의 부러움을 산 것은 물론 평생 잊지 못할 추억까지 얻은 셈이네요.

‘출산의 고통’ 체험하기

침대 위를 구르며 고통을 호소하는 두 남자! 제대로 눕지도 못하는 걸 보니 심각한 병에 걸린 것 같은데요.

알고 보니 이들은 엄마들만 아는 고통! 바로 출산 체험 실험에 참가한 남성 도전자들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어버이날인 '마더스 데이'를 맞아 어머니들의 노고를 느껴보기 위해 산부인과 전문의와 간호사의 도움을 받아 기획한 체험이라는데요. 의학용 장비를 통해 출산 직전 산모의 진통을 제대로 경험합니다.

얼마나 아픈지 눈물조차 흘리지 못하는 남자들! 세상 모든 엄마들이 자식을 낳기 위해 이토록 엄청난 고통을 참아낸 건데요. 새삼 우리 어머니들의 강인함에 감사 드려야 할 것 같네요.

<앵커 멘트>

경기에 너무 최선을 다한 나머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 팔씨름 선수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표정으로 압도한다!’

2013 유럽 팔씨름 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리투아니아 여성 선수인데요. 순식간에 돌변하는 선수의 얼굴! 젖 먹던 힘까지 쏟아내기 위해 두 눈은 커질 대로 커지고 목청껏 소리를 지릅니다. 저 압도적인 표정만으로도 모든 상대 선수들을 한 번에 무너뜨릴 것 같은데요. 팔씨름 대회가 아니라 목소리 크게 내기 대회에 나가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맨손’ 사냥 비법

사냥에 나선 한 남자가 빈손으로 터덜터덜 돌아오는데요. 그 순간 눈앞으로 날아오는 새를 맨손으로 잽싸게 잡아버립니다.

총은 장식품일 뿐! 동물적인 감각으로 새를 생포하는데요.

지켜보던 동료도 놀랄 만한 그의 사냥비법! 배우고 싶어도 따라 하기는 정말 힘들겠네요.

경기 중 사라진(?) 사이클 팬

이탈리아에서 열린 사이클 대회인데요. 길가에서 경기를 보던 한 남성팬! 별안간 언덕 길 아래로 굴러 떨어집니다.

열정적인 선수들 모습에 정신이 팔려, 주변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 건데요. 부디 크게 다친 곳은 없었으면 하네요.

‘컵이 신기해’

신나게 장난감 컵을 가지고 노는 수달부터 종이컵 안에서 귀여움을 뽐내는 아기토끼들까지! 인터넷에서 누리꾼들의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은 동물들을 한자리에 모은 영상인데요. 특히 컵과 바구니, 그릇 같은 물건에 남다른 호기심을 드러내는 장면들만 엄선했습니다.

인간의 눈에는 평범한 물건이지만 동물들의 눈에는 신기한 장난감이나 보물 상자처럼 보이나 본데요. 깜찍한 그들의 모습, 봐도 봐도 지겹지 않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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