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임기 내 균형 재정 달성”

입력 2013.05.16 (19:15) 수정 2013.05.1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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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임기내 균형 재정을 달성하고, 연금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약 재원 조달방안을 담은 공약 가계부를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첫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임기 내 균형 재정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가 채무는 30% 중반 이내에서 관리해나가고, 연금 등의 제도 개선도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모든 부처가 각자의 영역에서 재정지출을 효율화하는데 앞장서서 중장기적으로 재정 건전성에 만전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국정과제 재정지원 실천 방안을 담은 공약 가계부는 5년뒤 정부 성적표가 된다는 생각으로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재정 개혁을 국민의 입장에서 정부의 모든 서비스를 재설계하는 정부 개혁으로 승화시켜야 합니다."

조세 감면 등을 통해 민간 유휴 자금을 사회간접자본이나 연구 개발 투자에 끌어올 수 있다면, 복지나 국방 등 필요한 곳에 재정을 지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지하경제 양성화는 사회통합 차원에서 지속 추진돼야 하지만 서민,중산층의 피해 우려가 있는 만큼 세심하게 정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어려운 지방 사정을 감안해 지방 공약은 조기에 차질없이 이행하고, 국방 예산 가운데 비전투 기능 분야는 과감하게 민간에 이양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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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임기 내 균형 재정 달성”
    • 입력 2013-05-16 19:17:03
    • 수정2013-05-16 19: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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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임기내 균형 재정을 달성하고, 연금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약 재원 조달방안을 담은 공약 가계부를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첫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임기 내 균형 재정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가 채무는 30% 중반 이내에서 관리해나가고, 연금 등의 제도 개선도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모든 부처가 각자의 영역에서 재정지출을 효율화하는데 앞장서서 중장기적으로 재정 건전성에 만전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국정과제 재정지원 실천 방안을 담은 공약 가계부는 5년뒤 정부 성적표가 된다는 생각으로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재정 개혁을 국민의 입장에서 정부의 모든 서비스를 재설계하는 정부 개혁으로 승화시켜야 합니다."

조세 감면 등을 통해 민간 유휴 자금을 사회간접자본이나 연구 개발 투자에 끌어올 수 있다면, 복지나 국방 등 필요한 곳에 재정을 지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지하경제 양성화는 사회통합 차원에서 지속 추진돼야 하지만 서민,중산층의 피해 우려가 있는 만큼 세심하게 정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어려운 지방 사정을 감안해 지방 공약은 조기에 차질없이 이행하고, 국방 예산 가운데 비전투 기능 분야는 과감하게 민간에 이양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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