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종료 직전 결승골 ‘유로파 첫 우승’

입력 2013.05.16 (21:53) 수정 2013.05.1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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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보다 더 짜릿할 수가 있을까요,

첼시가 후반 추가시간, 이바노비치의 결승골로 유로파 리그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반 15분, 첼시의 간판 골잡이 토레스가 먼저 골문을 열었습니다.

골키퍼까지 제친 토레스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첼시, 기쁨도 잠시, 8분 만에 핸드볼 반칙으로 벤피카에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합니다.

후반 43분, 램퍼드의 강력한 슈팅이 골대에 맞아, 연장으로 이어지는듯했습니다.

추가시간 3분 중 2분이 흐른 순간.

이바노비치가 가장 극적인 시간에 드라마같은 결승골을 터트립니다.

이바노비치의 이 한방에 첼시는 웃었고, 벤피카는 울었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유로파리그 정상에 오른 첼시는 팬들과 우승의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첼시는 지난해 챔피언스 리그에 이어 유로파 리그를 연속 제패하는 진기록도 남겼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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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시, 종료 직전 결승골 ‘유로파 첫 우승’
    • 입력 2013-05-16 21:55:09
    • 수정2013-05-16 22:46:18
    뉴스 9
<앵커 멘트>

이보다 더 짜릿할 수가 있을까요,

첼시가 후반 추가시간, 이바노비치의 결승골로 유로파 리그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반 15분, 첼시의 간판 골잡이 토레스가 먼저 골문을 열었습니다.

골키퍼까지 제친 토레스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첼시, 기쁨도 잠시, 8분 만에 핸드볼 반칙으로 벤피카에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합니다.

후반 43분, 램퍼드의 강력한 슈팅이 골대에 맞아, 연장으로 이어지는듯했습니다.

추가시간 3분 중 2분이 흐른 순간.

이바노비치가 가장 극적인 시간에 드라마같은 결승골을 터트립니다.

이바노비치의 이 한방에 첼시는 웃었고, 벤피카는 울었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유로파리그 정상에 오른 첼시는 팬들과 우승의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첼시는 지난해 챔피언스 리그에 이어 유로파 리그를 연속 제패하는 진기록도 남겼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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