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아파트서 시신 2구 발견…“타살 가능성”
입력 2013.05.18 (07:11)
수정 2013.05.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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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둔기로 살해된 것으로 보이는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밤새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이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기 용인시 마북동의 한 아파트 지하에서 아파트 배전실 근무자 45살 박 모씨와 30대 여성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시신들은 둔기로 머리 등을 맞아 피를 심하게 흘린 채 발견됐으며 43살 권 모씨가 사건 현장을 서성거리다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녹취> 경비원(음성변조) : "막막 부르고 자기 친구한테 빨리와 하고 전화하고 그러더라고...현장 전부 피고"
경찰은 새벽 1시쯤 권 씨가 자신의 여자친구인 숨진 여성과 박 씨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권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장 건물 위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 오전 2시쯤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의 한 가구공장에 불이 나 소방서 추산 4천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공장에는 목재 완재품 등이 많아 소방당국은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불은 2시간반 동안 계속됐습니다.
이어 오전 3시쯤에는 김포시 감정동의 한 창고에 불이 나 창고건물 400제곱미터를 불에 태워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피해를 낸 뒤 꺼졌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둔기로 살해된 것으로 보이는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밤새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이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기 용인시 마북동의 한 아파트 지하에서 아파트 배전실 근무자 45살 박 모씨와 30대 여성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시신들은 둔기로 머리 등을 맞아 피를 심하게 흘린 채 발견됐으며 43살 권 모씨가 사건 현장을 서성거리다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녹취> 경비원(음성변조) : "막막 부르고 자기 친구한테 빨리와 하고 전화하고 그러더라고...현장 전부 피고"
경찰은 새벽 1시쯤 권 씨가 자신의 여자친구인 숨진 여성과 박 씨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권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장 건물 위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 오전 2시쯤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의 한 가구공장에 불이 나 소방서 추산 4천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공장에는 목재 완재품 등이 많아 소방당국은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불은 2시간반 동안 계속됐습니다.
이어 오전 3시쯤에는 김포시 감정동의 한 창고에 불이 나 창고건물 400제곱미터를 불에 태워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피해를 낸 뒤 꺼졌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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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용인 아파트서 시신 2구 발견…“타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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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8 07:17:18
- 수정2013-05-18 11:09:37
<앵커 멘트>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둔기로 살해된 것으로 보이는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밤새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이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기 용인시 마북동의 한 아파트 지하에서 아파트 배전실 근무자 45살 박 모씨와 30대 여성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시신들은 둔기로 머리 등을 맞아 피를 심하게 흘린 채 발견됐으며 43살 권 모씨가 사건 현장을 서성거리다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녹취> 경비원(음성변조) : "막막 부르고 자기 친구한테 빨리와 하고 전화하고 그러더라고...현장 전부 피고"
경찰은 새벽 1시쯤 권 씨가 자신의 여자친구인 숨진 여성과 박 씨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권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장 건물 위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 오전 2시쯤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의 한 가구공장에 불이 나 소방서 추산 4천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공장에는 목재 완재품 등이 많아 소방당국은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불은 2시간반 동안 계속됐습니다.
이어 오전 3시쯤에는 김포시 감정동의 한 창고에 불이 나 창고건물 400제곱미터를 불에 태워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피해를 낸 뒤 꺼졌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둔기로 살해된 것으로 보이는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밤새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이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기 용인시 마북동의 한 아파트 지하에서 아파트 배전실 근무자 45살 박 모씨와 30대 여성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시신들은 둔기로 머리 등을 맞아 피를 심하게 흘린 채 발견됐으며 43살 권 모씨가 사건 현장을 서성거리다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녹취> 경비원(음성변조) : "막막 부르고 자기 친구한테 빨리와 하고 전화하고 그러더라고...현장 전부 피고"
경찰은 새벽 1시쯤 권 씨가 자신의 여자친구인 숨진 여성과 박 씨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권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장 건물 위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 오전 2시쯤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의 한 가구공장에 불이 나 소방서 추산 4천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공장에는 목재 완재품 등이 많아 소방당국은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불은 2시간반 동안 계속됐습니다.
이어 오전 3시쯤에는 김포시 감정동의 한 창고에 불이 나 창고건물 400제곱미터를 불에 태워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피해를 낸 뒤 꺼졌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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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ye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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