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해역에서 규모 4.9 지진 발생…수도권 진동 느껴

입력 2013.05.18 (07:30) 수정 2013.05.18 (11: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백령도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해 수도권지역까지 흔들림이 느껴졌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성한 기자!

7시쯤에 난 지진이었죠?

<리포트>

네, 지진이 난 시각은 오늘 오전 7시 2분입니다.

백령도 남서쪽 31km 해역에서 발생했고, 지진의 규모는 4.9로 분석됐습니다.

이 지진의 영향으로 백령도를 비롯한 서해5도 지역 뿐 아니라 서울 등 수도권지역에도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기상청은 경기도 서해안지역에서 건물이 5초 정도 흔들렸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내륙지역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은 규모로 볼 때 4.9로 1978년 이후 6번째 강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백령도에선 오늘 새벽에 규모 3.5도의 지진이 있었고, 지난 15일에도 규모 2 정도의 약한 지진이 세차례 잇따르기도 했습니다.

수도권지역에는 지난 2010년 경기도 시흥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백령도 지진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백령도 해역에서 규모 4.9 지진 발생…수도권 진동 느껴
    • 입력 2013-05-18 07:37:57
    • 수정2013-05-18 11:09:43
    뉴스광장
<앵커 멘트>

백령도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해 수도권지역까지 흔들림이 느껴졌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성한 기자!

7시쯤에 난 지진이었죠?

<리포트>

네, 지진이 난 시각은 오늘 오전 7시 2분입니다.

백령도 남서쪽 31km 해역에서 발생했고, 지진의 규모는 4.9로 분석됐습니다.

이 지진의 영향으로 백령도를 비롯한 서해5도 지역 뿐 아니라 서울 등 수도권지역에도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기상청은 경기도 서해안지역에서 건물이 5초 정도 흔들렸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내륙지역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은 규모로 볼 때 4.9로 1978년 이후 6번째 강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백령도에선 오늘 새벽에 규모 3.5도의 지진이 있었고, 지난 15일에도 규모 2 정도의 약한 지진이 세차례 잇따르기도 했습니다.

수도권지역에는 지난 2010년 경기도 시흥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백령도 지진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