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부근 규모 4.9 지진 발생

입력 2013.05.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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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인천시 백령도 남서쪽 해역에서 여러 차례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7시 2분 쯤 인천시 백령도 남서쪽 31킬로미터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어 7시 24분과 26분에도 규모 2.2와 3.3의 지진이 잇따라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또 새벽 3시쯤에도 같은 장소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오전 7시 2분에 일어난 규모 4.9의 지진은 서울과 경기도, 의정부 등에서도 5초 가량 건물이 흔들리는 등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그러나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백령도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1978년 이후 6번째 강한 규모였다고 말하고 현재 이번 지진의 원인과 영향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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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령도 부근 규모 4.9 지진 발생
    • 입력 2013-05-18 10:33:19
    사회
오늘 오전 인천시 백령도 남서쪽 해역에서 여러 차례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7시 2분 쯤 인천시 백령도 남서쪽 31킬로미터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어 7시 24분과 26분에도 규모 2.2와 3.3의 지진이 잇따라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또 새벽 3시쯤에도 같은 장소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오전 7시 2분에 일어난 규모 4.9의 지진은 서울과 경기도, 의정부 등에서도 5초 가량 건물이 흔들리는 등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그러나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백령도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1978년 이후 6번째 강한 규모였다고 말하고 현재 이번 지진의 원인과 영향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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