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 유성체 충돌…8년간 관측 최대 충돌”

입력 2013.05.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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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표면에 최근 무게 40kg의 `유성체'가 충돌해 순간적으로 섬광을 발산하는 장면이 관측됐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 산하 마셜우주비행센터 연구진은 성명을 통해 달을 관찰하는 자동망원경이 현지 시간 지난 3월 17일 이같은 영상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충돌은 NASA가 달 주변 유성체 움직임을 관찰해온 2005년 이후 최대 규모이며, 최근까지 300여 차례의 크고 작은 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상 판독 결과 이번 폭발을 일으킨 물체는 지름 30센티미터 정도의 돌덩어리였고, 충돌 시점의 위력은 TNT 5톤의 폭발력에 이르는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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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에 유성체 충돌…8년간 관측 최대 충돌”
    • 입력 2013-05-18 16:15:19
    국제
달의 표면에 최근 무게 40kg의 `유성체'가 충돌해 순간적으로 섬광을 발산하는 장면이 관측됐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 산하 마셜우주비행센터 연구진은 성명을 통해 달을 관찰하는 자동망원경이 현지 시간 지난 3월 17일 이같은 영상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충돌은 NASA가 달 주변 유성체 움직임을 관찰해온 2005년 이후 최대 규모이며, 최근까지 300여 차례의 크고 작은 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상 판독 결과 이번 폭발을 일으킨 물체는 지름 30센티미터 정도의 돌덩어리였고, 충돌 시점의 위력은 TNT 5톤의 폭발력에 이르는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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