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서 불산 실은 트레일러 넘어져 또 유출
입력 2013.05.18 (17:04)
수정 2013.05.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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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 시흥에서 불산을 싣고가던 트레일러가 넘어져 불산이 유출됐습니다.
하남에서는 차 안에서 총에 맞아 숨진 남녀가 발견됐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과 소방당국이 도로를 통제하고 유독물질 중화작업에 한창입니다.
오늘 오전 8시 반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불산을 싣고 가던 트레일러가 넘어졌습니다.
불산 40여 리터가 유출됐지만 55% 농도의 희석액으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조 모씨가 시화공단 방면으로 우회전하던 중 트레일러가 좌측으로 넘어지면서 안에 담기 드럼통이 파손돼 불산이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출입 통제선을 설치하고 경찰이 현장 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경기 하남시 미사동 공터에 주차된 차량에서 62살 이 모 씨와 52살 박 모 씨가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차량 안에는 탄피 두 개가 떨어져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어제 오후 1시쯤 경기 화성시의 한 사격장에서 엽총을 빌렸고 오후 6시까지 반납하지 않았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이씨의 행방을 쫓았지만 휴대전화가 꺼져있어 위치를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내연녀 박 씨를 총으로 쏴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경기도 시흥에서 불산을 싣고가던 트레일러가 넘어져 불산이 유출됐습니다.
하남에서는 차 안에서 총에 맞아 숨진 남녀가 발견됐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과 소방당국이 도로를 통제하고 유독물질 중화작업에 한창입니다.
오늘 오전 8시 반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불산을 싣고 가던 트레일러가 넘어졌습니다.
불산 40여 리터가 유출됐지만 55% 농도의 희석액으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조 모씨가 시화공단 방면으로 우회전하던 중 트레일러가 좌측으로 넘어지면서 안에 담기 드럼통이 파손돼 불산이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출입 통제선을 설치하고 경찰이 현장 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경기 하남시 미사동 공터에 주차된 차량에서 62살 이 모 씨와 52살 박 모 씨가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차량 안에는 탄피 두 개가 떨어져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어제 오후 1시쯤 경기 화성시의 한 사격장에서 엽총을 빌렸고 오후 6시까지 반납하지 않았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이씨의 행방을 쫓았지만 휴대전화가 꺼져있어 위치를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내연녀 박 씨를 총으로 쏴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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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서 불산 실은 트레일러 넘어져 또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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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8 17:11:25
- 수정2013-05-18 17:14:34

<앵커 멘트>
경기도 시흥에서 불산을 싣고가던 트레일러가 넘어져 불산이 유출됐습니다.
하남에서는 차 안에서 총에 맞아 숨진 남녀가 발견됐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과 소방당국이 도로를 통제하고 유독물질 중화작업에 한창입니다.
오늘 오전 8시 반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불산을 싣고 가던 트레일러가 넘어졌습니다.
불산 40여 리터가 유출됐지만 55% 농도의 희석액으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조 모씨가 시화공단 방면으로 우회전하던 중 트레일러가 좌측으로 넘어지면서 안에 담기 드럼통이 파손돼 불산이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출입 통제선을 설치하고 경찰이 현장 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경기 하남시 미사동 공터에 주차된 차량에서 62살 이 모 씨와 52살 박 모 씨가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차량 안에는 탄피 두 개가 떨어져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어제 오후 1시쯤 경기 화성시의 한 사격장에서 엽총을 빌렸고 오후 6시까지 반납하지 않았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이씨의 행방을 쫓았지만 휴대전화가 꺼져있어 위치를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내연녀 박 씨를 총으로 쏴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경기도 시흥에서 불산을 싣고가던 트레일러가 넘어져 불산이 유출됐습니다.
하남에서는 차 안에서 총에 맞아 숨진 남녀가 발견됐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과 소방당국이 도로를 통제하고 유독물질 중화작업에 한창입니다.
오늘 오전 8시 반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불산을 싣고 가던 트레일러가 넘어졌습니다.
불산 40여 리터가 유출됐지만 55% 농도의 희석액으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조 모씨가 시화공단 방면으로 우회전하던 중 트레일러가 좌측으로 넘어지면서 안에 담기 드럼통이 파손돼 불산이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출입 통제선을 설치하고 경찰이 현장 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경기 하남시 미사동 공터에 주차된 차량에서 62살 이 모 씨와 52살 박 모 씨가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차량 안에는 탄피 두 개가 떨어져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어제 오후 1시쯤 경기 화성시의 한 사격장에서 엽총을 빌렸고 오후 6시까지 반납하지 않았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이씨의 행방을 쫓았지만 휴대전화가 꺼져있어 위치를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내연녀 박 씨를 총으로 쏴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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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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