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요원이 신분증 도용해 ‘대포폰’ 개통

입력 2013.05.2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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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의 신분증을 도용해 이른바 '대포폰' 수십대를 개통한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군산 경찰서는 전 공익근무요원 30살 김모 씨와 휴대전화 판매점 업주 30살 노모 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해 6월부터 한달 동안 한 면사무소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일하면서 노령연금을 신청하러 온 노인 20여 명의 신분증을 도용해 노 씨가 이른바 대포폰 47대를 개통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노씨 등은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장물업자에게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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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익요원이 신분증 도용해 ‘대포폰’ 개통
    • 입력 2013-05-20 12:04:55
    사회
노인들의 신분증을 도용해 이른바 '대포폰' 수십대를 개통한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군산 경찰서는 전 공익근무요원 30살 김모 씨와 휴대전화 판매점 업주 30살 노모 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해 6월부터 한달 동안 한 면사무소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일하면서 노령연금을 신청하러 온 노인 20여 명의 신분증을 도용해 노 씨가 이른바 대포폰 47대를 개통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노씨 등은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장물업자에게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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