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등 농구 대표팀 예비 24명 선발

대한농구협회는 아시아선수권에 나갈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 24명을 20일 발표했다.

베테랑 가드 양동근(모비스)을 비롯해 김태술(KGC인삼공사), 김주성(동부), 문태영, 함지훈(이상 모비스), 김선형, 최부경(이상 SK)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박찬희, 윤호영 등 상무 소속 선수 2명과 김종규(경희대), 이종현, 이승현(이상 고려대) 등 대학 선수들도 7명이 뽑혔다.

농구협회는 이 선수들 가운데 최종 명단을 확정, 훈련을 거쳐 8월 1일부터 필리핀에서 열리는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에 나간다.

여자농구 강영숙 25일 결혼

여자농구 구리 KDB생명의 강영숙(31)이 25일 결혼한다.

강영숙은 이날 서울시내 한 웨딩홀에서 9년 사귄 남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

강영숙은 2000년 프로에 데뷔, 2005년부터 2012년 초까지 안산 신한은행에서 팀의 통합 우승 6연패를 이끈 센터다.

지난 시즌 도중 KDB 생명에 새 둥지를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