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 브라운 콘서트서 오프닝 무대..BET 어워즈 참석
걸그룹 티아라의 유닛 티아라엔포(지연·은정·효민·아름)가 다음 달 '전원일기'로 미국에 진출한다.
앞서 오는 26일에는 이 곡으로 미국 힙합 스타 크리스 브라운의 콘서트 오프닝 무대를 꾸민다.
티아라엔포는 지난 12-15일 크리스 브라운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해 그를 비롯한 음악 관계자들을 만났다.
크리스 브라운과 안면이 있던 티아라 멤버 다니의 아버지가 이들을 이어줬다.
티아리엔포는 20일 오후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기자들을 만나 미국 방문에서 얻은 성과를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티아라엔포는 '전원일기'를 내달 미국에서 발표하기로 엠파이어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었다.
크리스 브라운, 티페인, 스눕독, 레이 제이, 위즈 칼리파 등 유명 래퍼들이 각각 피처링한 다섯 가지 버전의 '전원일기'를 내놓을 예정이다.
또 오는 25일 다시 한번 미국으로 떠나 2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크리스 브라운의 단독 콘서트에서 '전원일기'로 오프닝 무대에 선다.
이 무대에서는 미국의 스타 가수가 '깜짝' 출연할 수도 있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귀띔했다.
다음 달 30일에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BET 어워즈(BET Awards)에 참석해 크리스 브라운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은정은 "'전원일기'는 태평소 소리도 들어가는데 현지 분들이 좋아할까에 대해 의문도 들었다"면서도 "생각보다 정말 좋아하더라. 국악이 들어간 게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고 현지의 반응을 전했다.
또 "크리스 브라운이 태평소 소리를 너무 좋아해서 '전원일기'에서 연주란 분을 만나고 싶다고까지 했다"며 "음악적 관심을 지니고 있기에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효민은 "미국서 선보일 '전원일기' 가운데 한 곡은 뮤직비디오까지 촬영해서 선보일 예정"이라며 "더 좋은 미국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미국 현지에서 크리스 브라운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도 방문했다"며 "현장서 즉흥적으로 카메오 출연도 받았지만 헤어스타일이나 메이크업 등이 준비되어 있지 않아 아쉽게 무산됐다"고 에피소드도 밝혔다. 그만큼 이번 미국 진출은 우연한 기회에 즉흥적으로 이뤄진 부분이 많다는 이야기다.
애초에 미국 진출을 염두에 두지 않았던 만큼 티아라엔포는 당장 6일밖에 남지 않은 크리스 브라운 콘서트 무대를 준비해야 하는 등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
언어의 장벽, 한국과 다른 현지 분위기 등 해결해야 할 숙제도 산적해 있다.
은정은 "일단은 크리스 브라운 콘서트의 오프닝 '전원일기' 무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거기에 걸맞은 퍼포먼스도 마련해야 하고, 무대를 이끌어갈 코멘트도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팀의 막내 아름은 "해외에서 가족과 떨어져 지내려니 어렵더라"며 "언니들은 나보다 3년을 더 가수 생활을 했는데, 대단하다고 느꼈다.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티아라엔포는 미국에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풀스크린(Fullscreen)사, 신발 브랜드 블라도(Vlado) 본사, 예술힙합학교, 프로듀서팀 '1500 or NOTHIN'의 녹음실도 방문했다.
이들은 풀스크린사로부터 티아라엔포 전용 채널을 약속받고, 블라드로부터는 티아라엔포 로고를 이용한 신발 제작 제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소속사 관계자는 "'1500 or NOTHIN'은 비욘세, 스눕독 등 유명 미국 가수들의 곡을 만든 프로듀서팀"이라며 "앞으로는 이들과 함께 곡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미국에 다녀오고 나서는 예정대로 티아라의 앨범이 나올 거에요. 다른 멤버들은 일본 유닛을 준비 중이고요. K팝이 미국에서도 사랑받고 있어서 이런 성과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드릴게요." (은정)
걸그룹 티아라의 유닛 티아라엔포(지연·은정·효민·아름)가 다음 달 '전원일기'로 미국에 진출한다.
앞서 오는 26일에는 이 곡으로 미국 힙합 스타 크리스 브라운의 콘서트 오프닝 무대를 꾸민다.
티아라엔포는 지난 12-15일 크리스 브라운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해 그를 비롯한 음악 관계자들을 만났다.
크리스 브라운과 안면이 있던 티아라 멤버 다니의 아버지가 이들을 이어줬다.
티아리엔포는 20일 오후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기자들을 만나 미국 방문에서 얻은 성과를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티아라엔포는 '전원일기'를 내달 미국에서 발표하기로 엠파이어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었다.
크리스 브라운, 티페인, 스눕독, 레이 제이, 위즈 칼리파 등 유명 래퍼들이 각각 피처링한 다섯 가지 버전의 '전원일기'를 내놓을 예정이다.
또 오는 25일 다시 한번 미국으로 떠나 2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크리스 브라운의 단독 콘서트에서 '전원일기'로 오프닝 무대에 선다.
이 무대에서는 미국의 스타 가수가 '깜짝' 출연할 수도 있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귀띔했다.
다음 달 30일에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BET 어워즈(BET Awards)에 참석해 크리스 브라운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은정은 "'전원일기'는 태평소 소리도 들어가는데 현지 분들이 좋아할까에 대해 의문도 들었다"면서도 "생각보다 정말 좋아하더라. 국악이 들어간 게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고 현지의 반응을 전했다.
또 "크리스 브라운이 태평소 소리를 너무 좋아해서 '전원일기'에서 연주란 분을 만나고 싶다고까지 했다"며 "음악적 관심을 지니고 있기에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효민은 "미국서 선보일 '전원일기' 가운데 한 곡은 뮤직비디오까지 촬영해서 선보일 예정"이라며 "더 좋은 미국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미국 현지에서 크리스 브라운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도 방문했다"며 "현장서 즉흥적으로 카메오 출연도 받았지만 헤어스타일이나 메이크업 등이 준비되어 있지 않아 아쉽게 무산됐다"고 에피소드도 밝혔다. 그만큼 이번 미국 진출은 우연한 기회에 즉흥적으로 이뤄진 부분이 많다는 이야기다.
애초에 미국 진출을 염두에 두지 않았던 만큼 티아라엔포는 당장 6일밖에 남지 않은 크리스 브라운 콘서트 무대를 준비해야 하는 등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
언어의 장벽, 한국과 다른 현지 분위기 등 해결해야 할 숙제도 산적해 있다.
은정은 "일단은 크리스 브라운 콘서트의 오프닝 '전원일기' 무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거기에 걸맞은 퍼포먼스도 마련해야 하고, 무대를 이끌어갈 코멘트도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팀의 막내 아름은 "해외에서 가족과 떨어져 지내려니 어렵더라"며 "언니들은 나보다 3년을 더 가수 생활을 했는데, 대단하다고 느꼈다.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티아라엔포는 미국에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풀스크린(Fullscreen)사, 신발 브랜드 블라도(Vlado) 본사, 예술힙합학교, 프로듀서팀 '1500 or NOTHIN'의 녹음실도 방문했다.
이들은 풀스크린사로부터 티아라엔포 전용 채널을 약속받고, 블라드로부터는 티아라엔포 로고를 이용한 신발 제작 제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소속사 관계자는 "'1500 or NOTHIN'은 비욘세, 스눕독 등 유명 미국 가수들의 곡을 만든 프로듀서팀"이라며 "앞으로는 이들과 함께 곡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미국에 다녀오고 나서는 예정대로 티아라의 앨범이 나올 거에요. 다른 멤버들은 일본 유닛을 준비 중이고요. K팝이 미국에서도 사랑받고 있어서 이런 성과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드릴게요." (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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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아라엔포 ‘美서 ‘전원일기’ 발표…티페인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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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20 16:22:36

크리스 브라운 콘서트서 오프닝 무대..BET 어워즈 참석
걸그룹 티아라의 유닛 티아라엔포(지연·은정·효민·아름)가 다음 달 '전원일기'로 미국에 진출한다.
앞서 오는 26일에는 이 곡으로 미국 힙합 스타 크리스 브라운의 콘서트 오프닝 무대를 꾸민다.
티아라엔포는 지난 12-15일 크리스 브라운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해 그를 비롯한 음악 관계자들을 만났다.
크리스 브라운과 안면이 있던 티아라 멤버 다니의 아버지가 이들을 이어줬다.
티아리엔포는 20일 오후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기자들을 만나 미국 방문에서 얻은 성과를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티아라엔포는 '전원일기'를 내달 미국에서 발표하기로 엠파이어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었다.
크리스 브라운, 티페인, 스눕독, 레이 제이, 위즈 칼리파 등 유명 래퍼들이 각각 피처링한 다섯 가지 버전의 '전원일기'를 내놓을 예정이다.
또 오는 25일 다시 한번 미국으로 떠나 2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크리스 브라운의 단독 콘서트에서 '전원일기'로 오프닝 무대에 선다.
이 무대에서는 미국의 스타 가수가 '깜짝' 출연할 수도 있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귀띔했다.
다음 달 30일에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BET 어워즈(BET Awards)에 참석해 크리스 브라운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은정은 "'전원일기'는 태평소 소리도 들어가는데 현지 분들이 좋아할까에 대해 의문도 들었다"면서도 "생각보다 정말 좋아하더라. 국악이 들어간 게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고 현지의 반응을 전했다.
또 "크리스 브라운이 태평소 소리를 너무 좋아해서 '전원일기'에서 연주란 분을 만나고 싶다고까지 했다"며 "음악적 관심을 지니고 있기에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효민은 "미국서 선보일 '전원일기' 가운데 한 곡은 뮤직비디오까지 촬영해서 선보일 예정"이라며 "더 좋은 미국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미국 현지에서 크리스 브라운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도 방문했다"며 "현장서 즉흥적으로 카메오 출연도 받았지만 헤어스타일이나 메이크업 등이 준비되어 있지 않아 아쉽게 무산됐다"고 에피소드도 밝혔다. 그만큼 이번 미국 진출은 우연한 기회에 즉흥적으로 이뤄진 부분이 많다는 이야기다.
애초에 미국 진출을 염두에 두지 않았던 만큼 티아라엔포는 당장 6일밖에 남지 않은 크리스 브라운 콘서트 무대를 준비해야 하는 등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
언어의 장벽, 한국과 다른 현지 분위기 등 해결해야 할 숙제도 산적해 있다.
은정은 "일단은 크리스 브라운 콘서트의 오프닝 '전원일기' 무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거기에 걸맞은 퍼포먼스도 마련해야 하고, 무대를 이끌어갈 코멘트도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팀의 막내 아름은 "해외에서 가족과 떨어져 지내려니 어렵더라"며 "언니들은 나보다 3년을 더 가수 생활을 했는데, 대단하다고 느꼈다.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티아라엔포는 미국에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풀스크린(Fullscreen)사, 신발 브랜드 블라도(Vlado) 본사, 예술힙합학교, 프로듀서팀 '1500 or NOTHIN'의 녹음실도 방문했다.
이들은 풀스크린사로부터 티아라엔포 전용 채널을 약속받고, 블라드로부터는 티아라엔포 로고를 이용한 신발 제작 제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소속사 관계자는 "'1500 or NOTHIN'은 비욘세, 스눕독 등 유명 미국 가수들의 곡을 만든 프로듀서팀"이라며 "앞으로는 이들과 함께 곡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미국에 다녀오고 나서는 예정대로 티아라의 앨범이 나올 거에요. 다른 멤버들은 일본 유닛을 준비 중이고요. K팝이 미국에서도 사랑받고 있어서 이런 성과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드릴게요." (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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