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헌신으로 배짱샷! 이제 배상문 시대

입력 2013.05.20 (21:46) 수정 2013.05.2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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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상문은 강한 배짱과 승부사 기질로 수차례 고비를 넘기며 한국인 세번째 PGA 투어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어머니의 헌신적인 노력도 우승의 힘이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타차 선두로 나선 마지막 18홀.

배상문은 안전한 그린의 중앙 대신, 거침없이 핀을 향해 바로 공략합니다.

첫 우승을 앞둔 긴장된 순간을 특유의 배짱을 앞세워 넘겼습니다.

<인터뷰> 배상문 : "코스가 까다롭고 어려웠지만, 저의 경기에만 집중했습니다."

2005년 프로에 데뷔한 배상문은 국내에서 7승을 거둔뒤 일본에 진출했습니다.

일본 MVP를 거쳐 진출한 미국무대에서도 겁없는 신인의 도전은 계속됐습니다.

지난해 배상문은 루크 도널드를 상대로 연장승부를 펼쳐 주목을 받기시작했습니다.

이처럼 타고난 승부사 배상문의 뒤에는 인생의 캐디인 든든한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반지를 팔아 전지훈련 비용을 댈 정도의 열성으로 아들을 뒷바라지했습니다.

<인터뷰> 시옥희(배상문 어머니) : "아들이 자랑스럽고 기도가 통했다.'

어머니의 사랑으로 무장한 강심장의 사나이 배상문, 이제는 최경주 양용은의 뒤를 이어 자신의 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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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니 헌신으로 배짱샷! 이제 배상문 시대
    • 입력 2013-05-20 21:47:09
    • 수정2013-05-20 22:04:21
    뉴스 9
<앵커 멘트>

배상문은 강한 배짱과 승부사 기질로 수차례 고비를 넘기며 한국인 세번째 PGA 투어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어머니의 헌신적인 노력도 우승의 힘이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타차 선두로 나선 마지막 18홀.

배상문은 안전한 그린의 중앙 대신, 거침없이 핀을 향해 바로 공략합니다.

첫 우승을 앞둔 긴장된 순간을 특유의 배짱을 앞세워 넘겼습니다.

<인터뷰> 배상문 : "코스가 까다롭고 어려웠지만, 저의 경기에만 집중했습니다."

2005년 프로에 데뷔한 배상문은 국내에서 7승을 거둔뒤 일본에 진출했습니다.

일본 MVP를 거쳐 진출한 미국무대에서도 겁없는 신인의 도전은 계속됐습니다.

지난해 배상문은 루크 도널드를 상대로 연장승부를 펼쳐 주목을 받기시작했습니다.

이처럼 타고난 승부사 배상문의 뒤에는 인생의 캐디인 든든한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반지를 팔아 전지훈련 비용을 댈 정도의 열성으로 아들을 뒷바라지했습니다.

<인터뷰> 시옥희(배상문 어머니) : "아들이 자랑스럽고 기도가 통했다.'

어머니의 사랑으로 무장한 강심장의 사나이 배상문, 이제는 최경주 양용은의 뒤를 이어 자신의 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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