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최악-기성용 입지 탄탄 ‘극과 극’

입력 2013.05.20 (21:49) 수정 2013.05.2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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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가 오늘 시즌을 마감했는데요.

박지성이 최악의 시즌을 보낸 반면, 기성용은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리버풀과의 시즌 최종전.

박지성이 선발 출전한 퀸즈파크가 전반 23분, 리버풀 쿠티뉴에게 결승골을 내줍니다.

80분을 뛴 박지성은 1대0 패배를 막지못하고 리그 꼴찌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박지성은 프리미어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 한골도 기록하지못했습니다.

7시즌을 보낸 맨유에서 27골로 모두 9번의 우승을 경험한 박지성은 리그 최하위에, 2부리그 강등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주장까지 맡으며 제 2의 성공을 기대했던 박지성은 감독 경질 이후 벤치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결국 퀸즈파크의 1년은 실패로 끝났고, 이제 새로운 팀을 찾아야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반면,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데뷔 첫 해 팀내 입지를 굳혔습니다.

기성용은 부상으로 최종전에 나서지않았지만, 감독의 절대적인 신임속에 중원의 핵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리그컵 결승전에선 중앙 수비수로 변신해 첫 해에 우승도 맛봤습니다.

도움 4개를 기록한 기성용은 단 한골도 없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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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최악-기성용 입지 탄탄 ‘극과 극’
    • 입력 2013-05-20 21:50:50
    • 수정2013-05-20 22: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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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가 오늘 시즌을 마감했는데요.

박지성이 최악의 시즌을 보낸 반면, 기성용은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리버풀과의 시즌 최종전.

박지성이 선발 출전한 퀸즈파크가 전반 23분, 리버풀 쿠티뉴에게 결승골을 내줍니다.

80분을 뛴 박지성은 1대0 패배를 막지못하고 리그 꼴찌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박지성은 프리미어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 한골도 기록하지못했습니다.

7시즌을 보낸 맨유에서 27골로 모두 9번의 우승을 경험한 박지성은 리그 최하위에, 2부리그 강등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주장까지 맡으며 제 2의 성공을 기대했던 박지성은 감독 경질 이후 벤치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결국 퀸즈파크의 1년은 실패로 끝났고, 이제 새로운 팀을 찾아야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반면,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데뷔 첫 해 팀내 입지를 굳혔습니다.

기성용은 부상으로 최종전에 나서지않았지만, 감독의 절대적인 신임속에 중원의 핵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리그컵 결승전에선 중앙 수비수로 변신해 첫 해에 우승도 맛봤습니다.

도움 4개를 기록한 기성용은 단 한골도 없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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