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난 피의자 밤샘 수색…행방 묘연

입력 2013.05.2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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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검찰 조사를 받다 달아난 절도 피의자 46살 이대우 씨를 찾기 위해 경찰이 밤새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행방이 묘연합니다.

경찰은, 이 씨가 도주 직후 수갑을 푼 뒤 전북 남원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50킬로미터 떨어진 정읍의 한 초등학교에서 내린 것으로 보고 일대 주택가를 뒤지고 있습니다.

어제 전북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상습 절도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던 이 씨는 오후 3시쯤 수사관과 화장실에 갔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씨는, 강도와 특수절도 등 12건의 전과가 있고 7년 전 강도 혐의로 붙잡혔을 때는 경찰관을 흉기로 찌르기도 했습니다.

경찰이 공개수배한 이 씨는 키 백 70센티미터에 몸무게 80킬로그램으로, 도주 당시 검정색 운동복에 셔츠를 입고 검정 뿔테 안경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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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아난 피의자 밤샘 수색…행방 묘연
    • 입력 2013-05-21 06:02:48
    사회
어제 검찰 조사를 받다 달아난 절도 피의자 46살 이대우 씨를 찾기 위해 경찰이 밤새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행방이 묘연합니다. 경찰은, 이 씨가 도주 직후 수갑을 푼 뒤 전북 남원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50킬로미터 떨어진 정읍의 한 초등학교에서 내린 것으로 보고 일대 주택가를 뒤지고 있습니다. 어제 전북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상습 절도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던 이 씨는 오후 3시쯤 수사관과 화장실에 갔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씨는, 강도와 특수절도 등 12건의 전과가 있고 7년 전 강도 혐의로 붙잡혔을 때는 경찰관을 흉기로 찌르기도 했습니다. 경찰이 공개수배한 이 씨는 키 백 70센티미터에 몸무게 80킬로그램으로, 도주 당시 검정색 운동복에 셔츠를 입고 검정 뿔테 안경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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