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인선 구축 마무리…6월 임시국회 준비

입력 2013.05.21 (06:13) 수정 2013.05.2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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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의 신임 사무총장에 친박계 핵심인 3선의 홍문종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민주당은 전병헌 신임 원내대표와 함께 일할 부대표단을 추가로 인선하는 등 여야 모두 신 체제 구축을 마무리하고 6월 임시국회 준비에 나서게 됩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의 살림을 맡게 될 신임 사무총장에 친박계 핵심인 3선의 홍문종 의원이 발탁됐습니다.

홍문종 사무총장은 지난 2007년 대선 경선 때부터 박근혜 대통령을 도운 원조 친박 인사입니다.

또 당 대변인엔 박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재선의 유일호 의원이, 전략기획본부장엔 역시 친박 핵심인 재선의 김재원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녹취> 김재원(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 : "당의 중장기 전략을 담당하고 집권 플랜을 만드는 전략기획위원장으로서 앞으로 국민의 뜻을 더욱 많이, 우리 당의 전략과 정책에 반영하고 또 청와대와의 소통 강화해..."

민주당은 기획과 당무담당 원내부대표로 진성준, 김현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또 대외협력 담당 원내부대표로는 김성주 최동익 의원이 안보 담당에는 백군기 의원이, 노동·임금 담당에는 은수미 의원, 그리고 청년정책 담당에는 장하나 의원이 각각 선임됐습니다.

<녹취> 정성호(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 "오는 6월 임시국회로부터 사즉생의 각오로 민생입법과 생활정치 실현에 매진할 것임을 밝히는 바이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주 안에 새누리당 황우여, 민주당 김한길 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의 회동을 통해 방미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국정운영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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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인선 구축 마무리…6월 임시국회 준비
    • 입력 2013-05-21 06:19:38
    • 수정2013-05-21 07: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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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의 신임 사무총장에 친박계 핵심인 3선의 홍문종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민주당은 전병헌 신임 원내대표와 함께 일할 부대표단을 추가로 인선하는 등 여야 모두 신 체제 구축을 마무리하고 6월 임시국회 준비에 나서게 됩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의 살림을 맡게 될 신임 사무총장에 친박계 핵심인 3선의 홍문종 의원이 발탁됐습니다.

홍문종 사무총장은 지난 2007년 대선 경선 때부터 박근혜 대통령을 도운 원조 친박 인사입니다.

또 당 대변인엔 박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재선의 유일호 의원이, 전략기획본부장엔 역시 친박 핵심인 재선의 김재원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녹취> 김재원(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 : "당의 중장기 전략을 담당하고 집권 플랜을 만드는 전략기획위원장으로서 앞으로 국민의 뜻을 더욱 많이, 우리 당의 전략과 정책에 반영하고 또 청와대와의 소통 강화해..."

민주당은 기획과 당무담당 원내부대표로 진성준, 김현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또 대외협력 담당 원내부대표로는 김성주 최동익 의원이 안보 담당에는 백군기 의원이, 노동·임금 담당에는 은수미 의원, 그리고 청년정책 담당에는 장하나 의원이 각각 선임됐습니다.

<녹취> 정성호(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 "오는 6월 임시국회로부터 사즉생의 각오로 민생입법과 생활정치 실현에 매진할 것임을 밝히는 바이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주 안에 새누리당 황우여, 민주당 김한길 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의 회동을 통해 방미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국정운영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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