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 은행 대출 의존도 더욱 높아져

입력 2013.05.21 (09: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증시 부진으로 주식과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길이 막힌 중소기업들이 은행 대출에 대한 의존도를 더욱 높여가고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 집계 결과, 올 초부터 지난달까지 주식 발행을 통한 중소기업들의 직접금융 조달액은 천9백억 원에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7% 줄어든 것입니다.

또 올해 들어 회사채를 발행한 중소기업은 전혀 없었습니다.

반면, 중소기업의 은행 대출 잔액은 457조 원으로 올해 들어 10조 2천억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대기업의 대출 증가액보다도 3조 5천억 원 더 많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소기업들, 은행 대출 의존도 더욱 높아져
    • 입력 2013-05-21 09:19:35
    경제
증시 부진으로 주식과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길이 막힌 중소기업들이 은행 대출에 대한 의존도를 더욱 높여가고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 집계 결과, 올 초부터 지난달까지 주식 발행을 통한 중소기업들의 직접금융 조달액은 천9백억 원에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7% 줄어든 것입니다. 또 올해 들어 회사채를 발행한 중소기업은 전혀 없었습니다. 반면, 중소기업의 은행 대출 잔액은 457조 원으로 올해 들어 10조 2천억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대기업의 대출 증가액보다도 3조 5천억 원 더 많았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