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중국산 쌀과 미국산 쌀을 섞어 국산쌀로 둔갑시켜 대량유통한 일당 32명을 붙잡아 33살 이모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이 씨 등은 중국산 쌀과 미국산 쌀을 사들여 국산 표시 쌀 포대에 담는 이른바 '포대갈이' 수법으로 지난 2010년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모두 2천6백톤, 시가 58억원 어치를 전국의 식자재 업체와 쌀 도매상 등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가운데 조직폭력배 7명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인적이 드문 경기도 일대에 창고를 이용해 쌀 포장을 국산쌀로 바꾸고, 2개월 마다 창고를 옮겼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 등은 중국산 쌀과 미국산 쌀을 사들여 국산 표시 쌀 포대에 담는 이른바 '포대갈이' 수법으로 지난 2010년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모두 2천6백톤, 시가 58억원 어치를 전국의 식자재 업체와 쌀 도매상 등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가운데 조직폭력배 7명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인적이 드문 경기도 일대에 창고를 이용해 쌀 포장을 국산쌀로 바꾸고, 2개월 마다 창고를 옮겼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미국산 쌀 국내산 둔갑 대량 유통 일당 검거
-
- 입력 2013-05-21 14:14:51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중국산 쌀과 미국산 쌀을 섞어 국산쌀로 둔갑시켜 대량유통한 일당 32명을 붙잡아 33살 이모씨 등 5명을 구속했습니다.
이 씨 등은 중국산 쌀과 미국산 쌀을 사들여 국산 표시 쌀 포대에 담는 이른바 '포대갈이' 수법으로 지난 2010년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모두 2천6백톤, 시가 58억원 어치를 전국의 식자재 업체와 쌀 도매상 등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가운데 조직폭력배 7명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인적이 드문 경기도 일대에 창고를 이용해 쌀 포장을 국산쌀로 바꾸고, 2개월 마다 창고를 옮겼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
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김지숙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