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전·경북 테크노파크 성과금 부당 지급”

입력 2013.05.21 (14: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남과 대전, 경북 테크노파크가 성과급을 부당하게 지급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전남 테크노 파크가 지난 2008년, 적자가 발생할 경우 성과금을 지급하지 않도록 한 정관을 어기고 직원 63명에게 1억 7천여만 원의 성과 연봉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대전 테크노파크가 지난 2009년 경영 실적에 기여하지 않은 임직원들에게 특별 성과급 4천 4백 여만원을 지급했고, 경북 테크노파크는 연봉의 10% 이내에서 성과급을 지급하도록 한 규정을 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원은 아울러 대전 테크노파크가 다른 기관에서 금품수수로 해임된 직원을 사실관계 확인 없이 경력 직원으로 채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남·대전·경북 테크노파크 성과금 부당 지급”
    • 입력 2013-05-21 14:33:46
    정치
전남과 대전, 경북 테크노파크가 성과급을 부당하게 지급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전남 테크노 파크가 지난 2008년, 적자가 발생할 경우 성과금을 지급하지 않도록 한 정관을 어기고 직원 63명에게 1억 7천여만 원의 성과 연봉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대전 테크노파크가 지난 2009년 경영 실적에 기여하지 않은 임직원들에게 특별 성과급 4천 4백 여만원을 지급했고, 경북 테크노파크는 연봉의 10% 이내에서 성과급을 지급하도록 한 규정을 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원은 아울러 대전 테크노파크가 다른 기관에서 금품수수로 해임된 직원을 사실관계 확인 없이 경력 직원으로 채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