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배상면주가 ‘밀어내기’ 확인…공정위 통보

입력 2013.05.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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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삼산경찰서 특별수사팀은 배상면주가 대리점주 이모 씨의 자살 사건과 관련해 회사 측의 불공정거래 혐의를 확인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매출 장부 등을 확인한 결과 배상면주가가 지난 2010년, 막걸리를 출시하면서 주문하지도 않은 물건을 일방적으로 대리점에 가져다놓는 등 이른바 '밀어내기'를 했던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배상면주가 대리점주 이모 씨는 본사의 밀어내기에 시달렸다는 유서를 남기고 인천 부평동의 대리점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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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배상면주가 ‘밀어내기’ 확인…공정위 통보
    • 입력 2013-05-21 15:34:25
    사회
인천 삼산경찰서 특별수사팀은 배상면주가 대리점주 이모 씨의 자살 사건과 관련해 회사 측의 불공정거래 혐의를 확인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매출 장부 등을 확인한 결과 배상면주가가 지난 2010년, 막걸리를 출시하면서 주문하지도 않은 물건을 일방적으로 대리점에 가져다놓는 등 이른바 '밀어내기'를 했던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배상면주가 대리점주 이모 씨는 본사의 밀어내기에 시달렸다는 유서를 남기고 인천 부평동의 대리점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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