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TV 중계권료 1,030억 원 ‘역대 최고’

입력 2013.05.21 (21:01) 수정 2013.05.2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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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20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역대 최고 TV 중계권료까지 챙겼다.

프리미어리그는 21일 공식홈페이지에서 맨유가 2012-2013시즌 TV중계권료 수입으로 역대 최고인 6천80만 파운드(약 1천30억원)를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맨유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맨체스터 시티는 5천810만 파운드(약 982억원)로 TV중계권료 수입에서도 맨유의 뒤를 쫓았다.

아스널이 5천710만 파운드(약 965억원)로 3위, 토트넘(5천587만 파운드·약 944억원)과 첼시(5천499만 파운드·929억원)가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꼴찌로 마감해 다음 시즌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되는 퀸스파크 레인저스는 3천975만 파운드(약 672억원)를 벌었다. TV중계 수입으로도 20개 구단 가운데 최하위다.

구단 간 TV중계료 수익의 차이는 국내 방송 중계권 수익과 성적에서 비롯됐다.

생중계가 더 많이 된 팀이 더 많은 수입을 챙겼다. 최종 성적 역시 국내 방송 중계료 배분에 반영됐다.

해외중계로 얻어 들인 수익은 20개 구단에 똑같이 배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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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TV 중계권료 1,030억 원 ‘역대 최고’
    • 입력 2013-05-21 21:01:34
    • 수정2013-05-21 21:01:47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20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역대 최고 TV 중계권료까지 챙겼다.

프리미어리그는 21일 공식홈페이지에서 맨유가 2012-2013시즌 TV중계권료 수입으로 역대 최고인 6천80만 파운드(약 1천30억원)를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맨유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맨체스터 시티는 5천810만 파운드(약 982억원)로 TV중계권료 수입에서도 맨유의 뒤를 쫓았다.

아스널이 5천710만 파운드(약 965억원)로 3위, 토트넘(5천587만 파운드·약 944억원)과 첼시(5천499만 파운드·929억원)가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꼴찌로 마감해 다음 시즌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되는 퀸스파크 레인저스는 3천975만 파운드(약 672억원)를 벌었다. TV중계 수입으로도 20개 구단 가운데 최하위다.

구단 간 TV중계료 수익의 차이는 국내 방송 중계권 수익과 성적에서 비롯됐다.

생중계가 더 많이 된 팀이 더 많은 수입을 챙겼다. 최종 성적 역시 국내 방송 중계료 배분에 반영됐다.

해외중계로 얻어 들인 수익은 20개 구단에 똑같이 배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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