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극적인 역전승…亞 챔스 8강 진출

입력 2013.05.22 (06:25) 수정 2013.05.2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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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선 FC 서울이 베이징에 극적인 뒤집기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습니다.

윤일록이 결승골을 터뜨려 서울을 구해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은 전반 7분만에 베이징에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수비수들의 어이없는 백헤딩과 허술한 몸싸움이 문제였습니다.

전반을 1대 0으로 뒤진 서울은 후반들어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데얀이 페널티킥을 놓치면서 운이 따라주지않는듯했지만, 서울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쉴새없이 베이징 골문을 두드리던 서울은 후반 16분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역습에 나선 아디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가볍게 골문으로 밀어넣었습니다.

아디의 골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서울은 9분뒤 역전골까지 터뜨렸습니다.

윤일록이 상대 진영을 파고들어 통쾌하게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윤일록은 지난 2월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개막전에서 2골을 터뜨린 데 이어, 결정적인 순간 골을 뽑아냈습니다.

윤일록의 결승골에 이어 고명진의 쐐기골까지 더한 서울은 베이징을 3대 1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윤일록(FC 서울 공격수)

서울이 짜릿한 역전승으로 8강에 오른데 이어 오늘은 전북이 가시와를 상대로 8강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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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극적인 역전승…亞 챔스 8강 진출
    • 입력 2013-05-22 06:32:15
    • 수정2013-05-22 07: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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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선 FC 서울이 베이징에 극적인 뒤집기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습니다.

윤일록이 결승골을 터뜨려 서울을 구해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은 전반 7분만에 베이징에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수비수들의 어이없는 백헤딩과 허술한 몸싸움이 문제였습니다.

전반을 1대 0으로 뒤진 서울은 후반들어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데얀이 페널티킥을 놓치면서 운이 따라주지않는듯했지만, 서울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쉴새없이 베이징 골문을 두드리던 서울은 후반 16분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역습에 나선 아디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가볍게 골문으로 밀어넣었습니다.

아디의 골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서울은 9분뒤 역전골까지 터뜨렸습니다.

윤일록이 상대 진영을 파고들어 통쾌하게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윤일록은 지난 2월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개막전에서 2골을 터뜨린 데 이어, 결정적인 순간 골을 뽑아냈습니다.

윤일록의 결승골에 이어 고명진의 쐐기골까지 더한 서울은 베이징을 3대 1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윤일록(FC 서울 공격수)

서울이 짜릿한 역전승으로 8강에 오른데 이어 오늘은 전북이 가시와를 상대로 8강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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